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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기초 학력. 인사제도 개편

2023.01.11 20:30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교육을 위한
10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기초 학력을 끌어올리고 인사 시스템도
개편해서 전북 교육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미래 교육과 학력 증진에 올해 교육의
방점을 찍었습니다.

우선, 27%에 불과한 스마트 기기
보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태블릿 PC 등 6만 5천 대를
학생들에게 보급합니다.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 기회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교육의 제1 주체는 교사이기 때문에 이제 교사가 달라지고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결국 효과도 적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교사의 자발성을 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서 교육감은 올해를 기초학력 향상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미달 학생에 대해서는 석 달 단위로
재평가를 실시합니다.

또,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농촌 유학과 교장 공모제를 도입합니다.

오는 3월부터 도내 22개 학교에 63명이
유학 올 예정입니다.

이 밖에 농어촌 학교의 근무 가산점을
축소하고, 도심 대규모 학교의 가산점을
신설하는 등의 인사제도 개편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대규모 학교의 가점이 없었는데 좀 신설을 해서 이제 농어촌만 돌면서 근무하다가 승진하고 퇴직하는 그런 구조를 바꿔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시·도지사와 교육감의
선거 러닝메이트제에 대해서는
교육의 정치 중립성과 자주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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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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