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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최저기온 0~5도, 최고기온 15~17도오늘 한낮 기온은 완주 17.6도, 전주 16.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17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북은 주말까지 미세먼지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전주 기상지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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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부동산 업무 공무원, 신규 취득 제한"최근 LH 직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한 사실이 드러나 국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이후 부동산 업무를 맡은 공무원들이 신규 부동산 취득을 제한하도록 공직자윤리법이 개정됐는데, 군산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세부 지침을 만들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밀을 이용한 LH 직원들의 땅 투기 사태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에는 LH 전북본부 직원이 완주 삼봉지구 인근 땅을 투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런 투기를 막기 위해 지난 2일부터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이 시행됐습니다. 군산시가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세부 지침을 만들었습니다. (CG IN) 부동산 관련 부서에 근무하거나 감독하는 군산시 9개 부서 214명은 직무 관련 지역의 부동산을 취득할 수 없습니다. 또 상속 등 예외적 이유로 취득한 경우 30일 안에 그 사실을 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어기면 3개월 이내에 부동산 매각을 요구하고, 징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CG OUT) 군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도 2명이 추가된 7명으로 확대됐습니다. [문병운/군산시 감사계장: 업무 투명성도 있고 투기 의혹도 근절되고 앞으로 깨끗한 군산시 행정을 지켜 우리 시의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련 재산등록 신고자가 470명가량으로 추산되는 전주시는 아직까지 지침을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관련 지침을) 만들긴 해야 되는데 지금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법령이 이미 시행된 만큼 다른 자치단체들도 서둘러 지침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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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정읍 정치인 지인 2명 압수수색전주지검 정읍지청이 정읍 모 정치인의 지인 2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역에서는 이들 2명이 정치인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고 혜택을 받았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지만, 당사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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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공항 조기 착공해야...일정 차질 없도록 할 것"새만금 신공항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됐지만, 완공 시기는 여전히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새만금 신공항의 예타가 면제됐고 설계를 11개월 단축하는 방안이 마련됐지만 국토부가 기존 계획인 2028년 완공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 또 최근 야권 대선 주자들의 공항 반대를 언급하며 새만금의 투자유치를 위해 공항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형욱 국토부장관은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가 길어지고 있다며 2024년 착공, 2028년 완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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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 새 13명 확진...접종 완료율 70% 돌파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10명, 오늘은 오전까지 3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군산 6명, 전주 3명, 완주 2명 등입니다. 군산의 한 동전 노래방과 관련해 자가 격리 중 확진자가 또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고, 완주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민 125만 5천여 명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치면서 접종 완료율은 70%를 넘어섰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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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 인구감소지역 지원사업 실효성 의문정부는 인구가 줄어든 시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비 대부분이 건물 같은 시설 구축에 쓰이고, 시설을 지은 뒤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름진 호남평야 복판에 자리 잡은 마을. 마을 곳곳에 일제강점기 일본인 지주와 간부들이 살았던 집과 양곡창고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증언하는 살아있는 박물관인 셈입니다. 지난 2천17년, 정읍시는 정부가 인구 감소지역에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따냈습니다. [하원호 기자: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이 건물들을 주민 이용시설과 숙박시설로 만들어 수익도 내고, 관광객도 유치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건물을 고치는 데 국가예산 10억 원에 정읍시와 도 예산 등 27억 원을 썼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 마을 활성화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아 보입니다. 지난해 말 공사가 끝났지만 당초 계획과 달리 카페와 숙박시설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도 무시할 순 없지만 전문성을 갖춘 운영자를 찾기가 쉽지 않았던 데다 애초부터 숙박시설을 운영할 수 없는 주거지역이라는 점을 따져보지 않은 게 문제였습니다. [정읍 근대역사관 관계자: 아직 미비된 것이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준비는 다 돼 있는데 아직 게스트 하우스로 사용을 못 하고 있어요.] 같은 해, 인구 감소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된 고창군은 27억 원을 들여 고수 산업단지 인근에 31필지 규모의 주택단지를 만들었습니다. 산단 근로자와 기존 주민들에게 분양할 계획이지만 산단 분양률이 38%에 불과해 계획대로 택지가 팔릴지 우려가 나옵니다. [고창군 관계자: 지역민들 같은 경우에는 전화가 가끔 한 번씩 와요. 분양계획이 언제 있냐, 그런 말씀을 하시고, 외부에서는 아직 그런 얘기는 아직 없는 것 같아요.]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인구 감소지역 지원사업에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7개 시군이 선정됐습니다. CG IN 그런데 지원 시군이 해마다 두 곳에서 한 곳으로 줄었고, 10억 원이던 국가 예산 지원도 4, 5억 원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CG OUT 사업비 대부분을 농특산물 판매장이나 창업공간 신축 등 건물을 짓는데 써 실효성이 있겠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공모 방식을 통한 일회성 지원보다 인구 감소지역 특성에 맞게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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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76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열려(화면)제76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오늘(21일) 전북경찰청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 경찰관 등이 훈장과 표창장을, 치안 장비 제안 공모전 입상자 9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 경찰청 치안 성과 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발된 전북경찰청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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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해 원인 조사 답보...보상 지연 우려지난 여름 폭우 때 익산시 중앙동 일대 상가들이 연이어 물에 잠겨 20억 원이 넘는 피해를 봤습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이 원인 조사에 나섰는데 석 달이 지나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폭우가 내린 지난 7월, 익산시 중앙동 일대 상가의 중앙통로가 물바다로 변합니다. 2백여 가게도 흙탕물에 잠겼습니다. [김흔덕/커튼 가게 운영(지난 7월): 물이 허리까지 온 거예요. 불과 한 시간 만에 이 난리가 나 버린 거예요. 제가 여기서 30년 살았거든요. 처음이에요.] 그런데 사흘 뒤에 또다시 같은 장소에서 물난리가 났습니다. 피해 상인 등은 연이은 수해가 인재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익산시는 두 번째 침수의 경우 하수관로 정비 공사에 쓰이는 자재가 관로 내부를 막아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첫 번째 침수는 맨홀 덮개가 막힌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상인과 전문가 등 12명으로 민관합동 조사단을 꾸렸고, 조사단은 원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석 달이 넘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조사 방식을 두고 조사단 내부적으로 이견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 (전문가 위원들은) 용역해서 결과를 받아서 추정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이 어떻게 결론을 내냐, 지역 주민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 용역을 하면 6개월 걸린다는 데...] 이처럼 원인 조사가 늦어지자 보상이 늦어지거나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옵니다. 익산시는 조사단의 결과에 따라 피해 보상 책임 주체를 가린 뒤 보상금 지급과 구상권 청구 같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손해사정인의 조사 결과, 2백여 피해 상가의 피해액은 21억 원가량으로 나타났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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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소대행업체 갈등..."부당해고" vs "정년퇴직"전주시 청소대행업체인 토우가 한 직원을 부당해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토우 측은 정년이 지난 직원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지난해 억대 보조금을 가로채 계약해지 통보를 받으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곳인데, 이번엔 부당해고 갈등에 휩싸였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인 토우는 지난해 유령 직원을 내세워 억대의 보조금을 가로챈 사실이 드러나 전주시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계약 해지에 반발한 토우가 소송을 제기해 현재 청소대행 업무는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엔 부당해고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13년째 일해 온 직원이 하루 아침에 해고를 당했다는 겁니다. [조형자/전 토우 직원: 말 잘 들을 때는 평소 함께 간다고 했다가, 최근 민주노조 조합원들과 함께 지냈더니 계약 만료 통보를 한 것입니다. 나 이거 억울해요, 억울해서 여기에 왔습니다. 너무나 억울합니다.] 이미 한 차례 부당해고한 직원을 또 해고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CG] 토우 측은 두 직원 모두 촉탁 계약직으로 정년이 지나 계약을 해지했을 뿐 부당해고가 아니라고 맞섰습니다. 촉탁직 정년을 만 66세로 정하면서 만 68세는 9월부로 계약을 해지한다는 단체협약 내용을 따랐다는 겁니다. [CG] 민주노총은 과업지시서에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대행업체가 용역 기간에 근로자 고용을 유지하도록 명시됐는데, 토우가 이를 어겼다고 반발했습니다. [홍진영/전국민주연합노조 전주지부장: 직접 고용이야말로 부당해고로 신음하는 환경미화원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유일한 출로다.] 전주시는 이번 부당해고 논란에 대해 내부 문제라 개입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향후 입찰에서 토우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미영/전주시 청소관리과장: 현행 법이나 체제에서 아예 입찰을 배제하고 갈 수 있는 방안은 저희가 찾을 수 없었고요. 다만 저희들이 검토하는 과정에서 (토우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부분에서 고민을 하고...] 보조금을 가로채고 부당해고 논란에 휩싸인 토우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실시될 청소대행업무 입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시가 과연 토우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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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 "향로산 휴양림, 관리자가 무더기 예약" [1 ]요즘 산과 들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는 분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자연휴양림의 인기가 높아져, 휴양림마다 예약을 하는 게,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이 때문에 국립 휴양림은 예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첨까지 하는 등, 운영 규정이 매우 엄격합니다. 그런데 무주군이 지은 향로산 휴양림에서 관리자가 무더기 예약을 해 방을 잡아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화 문의와 장기 투숙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정민 기자입니다. 무주군이 만들어 민간업체에 운영을 맡긴 자연휴양림입니다. 숙박시설로 독채 형식의 13개 객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숲 속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창의적인 구조와 더욱이 최근 방송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객실 예약은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이용할 객실을 선착순으로 산림청이 통합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CG1 in) 그런데, 10월분 독채 객실 5개를 휴양림 측이 무더기 예약했던 일이 나타났습니다. 객실마다 예약 기간이 연속으로 짧게는 10일부터 길게는 20일이 넘습니다.(CG OUT) (CG2) 무주군은 이용객의 문제 제기로 조사해보니 휴양림 관리자 아이디로 지난달 1일 예약 개시 이후 5초에서 10초 만에 예약이 이뤄진 걸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휴양림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비판의 글들이 이어졌습니다. 예약이 힘든 이유를 알았다는 겁니다. 휴양림 측은 예약이 과도하게 몰리다 보니 업무 편의와 효율성을 위한 거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휴양림 운영단체 관계자(음성변조): 유선으로 (예약) 문의가 오고 그런 부분들이나 장기 투숙 문의라든지 이런 것을 위해서 잡아 놓고 판매를 한 건데, (산림청) 숲나들e(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그게 이해가 안 된 거죠.] 하지만, 공립 휴양림 예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해쳤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무주군은 휴양림 운영 단체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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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복 중국어선 실종 선원 2명 이틀째 수색(화면)어제(20일) 새벽 군산 어청도 124킬로미터 해상에서 배가 전복되면서 실종된 중국어선 선원 2명을 찾는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산해경은 침몰한 배 안까지 수색했지만 실종 선원을 발견하지는 못했고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고 어선에는 중국인 선원 15명이 타 있었는데 구조된 13명 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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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4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내일 개막제14회 세계 태권도 문화엑스포가 내일(22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막해 오는 26일까지 열립니다.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회식과 폐막식을 열지 않습니다. 또한, 태권도 시범경연대회는 국내 선수만 관중 없이 치르고, 품새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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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부터 전북 무상급식비 200원 인상내년부터 전북 초중고 학생들의 1인당 무상 급식비가 200원 오릅니다. 전북교육청과 전북도청은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급식비 인상폭을 200원으로 결정하고, 두 기관이 100원씩 나누어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인상된 급식비는 한 끼에 3천 원에서 3천5백 원 사이입니다. 또 내년부터 학교 급식에는 유전자 변형 위험이 없는 안전한 지역 식자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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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낮 최고 17도...당분간 비 소식 없이 일교차 큰 날씨 (아침뉴스전북은 오늘 아침 장수 영하 0.2도를 비롯해 진안 0.3도,전주는 5.3도까지 떨어졌습니다.무주와 장수, 임실 등에는 안개가 낀 곳들이 많아 출근길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비소식 없이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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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총파업...학교 비정규직도 파업민주노총은 오늘 총파업에 전북에서 3만 2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 추산으로 노조원 1천3백 명이 전북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기준법 적용 등을 촉구했습니다. 집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5미터 간격으로 설치된 경찰 저지선에 맞춰 50명 미만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급식 조리사, 돌봄 교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천2백여 명도 총파업에 참여해, 194개 학교의 급식과 122개 학교의 돌봄 교실 운영에 차질을 빚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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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저출산·경제위축 심화...악화되는 전북 상황 [1 ]최근 정부에서 균형발전과 지방소멸에 대한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대선과 지방선거 등 각종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논의와 공약 발굴도 한창입니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각종 통계와 조사 결과를 보면, 전라북도의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산은 어느 지역보다 심각하고, 지역경제 상황도 더욱 위축되고 있습니다. 마땅한 비전이나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막막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주민이 1천80여 명인 진안군 안천면입니다. 지난해 이 곳에서 태어난 아기는 단 한 명. 젊은이가 없어 면 전체의 결혼도 한해 서너 건뿐이니, 어쩌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조영희 / 진안군 안천면장 :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사람이 없어서 안천면이 아니라 진안군이 사라지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이는 도내 상당수 시군이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나온 통계청 2020 출생통계를 보면 지난해 무주의 신생아는 89명, 장수는 95명으로 100명 미만, 진안, 임실, 순창, 부안은 200명이 안 됐습니다. 문제는 전라북도가 이같은 상황이 유독 심각하다는 겁니다. CG1. 2010년과 2020년의 출생아를 보면 10년 새 절반이 다 되는 49.29%나 감소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크게 줄었습니다. /// CG2. 합계 출산율도 도 지역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하지만 경기도는 수도권인 점을 고려하면 전북이 사실상 꼴찌인 셈입니다./// 우리와 비슷한 전라남도는 강력한 출산정책으로 매번 수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구 유출도 심각합니다. CG3. 지난 20년간 전북에서 수도권으로 17만 8천여 명이 빠져나가 경북과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하지만 경북, 대구 인구가 더 많은 만큼 인구 비율로는 전북이 가장 많은 셈입니다. /// 이는 결국 전라북도 내에서 먹고사는 문제, 곧 일자리가 적기 때문입니다. [김하연 / 대학교 4학년 : 전라북도가 수도권에 비해서 고용률이 낮기도 하고,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여가 공간이 적기 때문에 수도권이나 타지역으로 이동...] CG4. 19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밝힌 자료를 보면 국내 1천대 기업 가운데 전북에 11개 밖에 없고, 매출액 비중은 0.3%에 불과합니다, /// 최근 국정감사에서는 전북의 수출 비중이 전국 1%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전북을 전국 대비 2% 경제라고 자조했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임영길 / 전주상공회의소 기획총무부장 : 지역 경제를 이끌 수 있는 회사들이 철수를 하면서 우리 지역경제가 더욱 더 나락에 빠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라북도가 해마다 저출산 대책에 5천억 가까이 쓰고 있지만 저출산과 경제위축, 인구유출의 악순환이 심화되는 상황.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고민과 대책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이승환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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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9명 확진...44일 만에 한 자릿수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9명, 오늘은 오전까지 3명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5일 이후 44일 만입니다. 지역별로는 전주와 군산이 각 4명, 완주 3명, 정읍 한 명입니다. 군산의 한 동전 노래방과 관련해 고등학생 등 3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고, 완주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도민 143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쳐 1차 접종률은 80%를 넘었고, 접종 완료율은 이번주 안에 70%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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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3분기 화재 건수 감소에도 피해 증가올해 3분기 화재 건수는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피해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9월까지 전북에서 발생한 화재는 1천6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인명 피해는 68명으로 지난해보다 22명 늘었고, 재산 피해도 138억 원으로 3억 원 증가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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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최저기온 1~5도...주말까지 추워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완주 17.2도, 전주 16.1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낮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일요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다가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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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국어선 전복...4명 사망, 2명 실종중국인 선원 15명이 탄 중국 어선이 군산 해상에서 뒤집혔습니다.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배 한 척이 뒤집힌 채 바다 한가운데 떠 있습니다. [지금 사망자 주변에 떨어져 있는지 한 번 (확인해봅시다.) 이거 물속에 가라앉겠는데?] 오늘(20일) 새벽 0시 5분쯤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km 해상에서 239톤급 중국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두 척이 함께 조업하는 이른바 '쌍타망' 어선의 하나로,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를 받고 조업 중이었습니다. 배에는 중국인 선원 1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헬기 2대를 투입해 곧바로 선원 8명을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9시간 뒤엔 사고 지점에서 3Km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4명을 추가 구조했습니다. [익수자 도착. 익수자 인명 구조 요구하고 있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나, 둘, 셋. 익수자 본 함 인양 완료.] 하지만 3명이 숨졌습니다. 이후 다른 선원 1명도 사고 어선 어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2명을 찾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사고는 이곳에서 180k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났는데, 사고 당시 서쪽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었고, 파도도 3m 높이까지 높게 일면서 수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은 조업 뒷정리 도중 큰 파도에 배가 뒤집혔다고 진술했습니다. [강중근/군산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장: 양망기를 통해 큰 파도가 (어선의) 정횡(가로 방향)측을 때리면서 바로 전복이 됐다고 그렇게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상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잠수부를 투입해 뒤집힌 배 안을 수색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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