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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부터 생산까지...'동물 의약품' 시장 선점

2023.01.10 20:30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면서
동물용 의약품 시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물용의약품
평가연구원을 유치한 익산시는
올해는 시제품 생산 지원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부가가치가 높은 동물 건강 산업을
선점하는 발판이 될지 주목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동물 실험 설비를 갖춘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연구소 내 부지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동물의약품의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는
센터 건립이 한창입니다.

올해 말 국제 기준을 갖춘
전문 시험실과 동물 사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원일/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 다양한 축종에 대해서 보다 정확하고 확실한 평가를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동물의약품 개발, 그리고 사업화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물용 의약품의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시설도 올해 설계를 거쳐
본격 추진됩니다.

오는 2천25년까지 3백억 원이 투입돼
동물용 의약품을 만드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익산시는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와
연구 자원 보존센터를 건립하는 등
오는 2천28년까지 동물 헬스케어
집적화 단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서형석/익산시 축산과장 :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제품, 사료 첨가제 개발, 의약품 생산용 임상 시설 등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고 육성하는 동물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서...]

CG IN
국내 동물의약품 시장은
2017년 1조 415억 원에서
2021년 1조 3천481억 원으로
해마다 10% 안팎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OUT

부가가치가 높은 동물 의약품 산업이
익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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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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