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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거동 불편 노인 전동기기 지원

2023.05.17 20:30

순창군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동 휠체어 같은 보조기기를
지원합니다.

고창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순창군이 의료급여 수급자와
장애인에게 지원하던 전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일반 노인으로까지 확대했습니다.

올해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 250명으로,
최대 188만 원의 구입비용이 지원됩니다.

[양병삼/순창군 주민복지과장: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처음으로 65세 이상 일반 노인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매우 높아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고창군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한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또, 지난 1894년
동학농민혁명군이 재봉기하며 발표한
'무장포고문'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기원했습니다.

[소강호/고창고등학교 2학년:
인내천 사상을 배우고 신마저 평등히
여겼던 동학의 사상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이
관광객과 학생들을 위한 현장 학습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지정환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우리나라 치즈 산업의 역사를 배우고,
치즈 생산 과정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소지현/임실군 치즈기획팀장:
대한민국 최초 치즈인 임실치즈의 역사를 배우기 위한 교육 관광으로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옻칠과 갈이 분야 전문가 양성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남원시는 오는 31일까지 50명을 모집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두 차례씩
전문 교육을 진행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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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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