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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벚꽃'...김제 꽃빛드리 축제(LTE)

2023.03.31 20:30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만개하면서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

야간 조명까지 더해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하는
벚꽃 축제 현장에
변한영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화면에도 예쁘게 핀 벚꽃들이 보이는데
현장은 어떤가요?

네, 저는 꽃빛드리 축제가 열리고 있는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나뭇가지마다
분홍빛 자태를 뽐내는 벚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400미터의 이 구간에는
나무마다 조명이 설치돼
벚꽃을 은은하게 비추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방금 전 축제 공연과 조명 쇼가 끝났고
현재 이곳에는 야간 벚꽃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크게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도 화창해서 이른 시간부터
봄기운을 느끼러 온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최서연, 허다윗 / 관광객 :
벚꽃이 활짝 피고 개나리라든가 이런 꽃도 활짝 펴서 봄의 향기를 확실히 느끼고 가는 것 같습니다.]

김제 꽃빛드리 축제는
음식과 놀이, 플리마켓과 공연 등
모두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요리경연 대회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시민 예술작품 전시 등 60개가 넘는
즐길 거리도 마련돼 있는데요.

이 행사들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기획해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최재문 / 축제 추진 단장 :
민간 조직이 주도해 청년 조직과 결합된 모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지역에 있는 먹거리, 농산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결합시키는 노력을 해왔고요.]

김제 꽃빛드리 축제는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집니다.

축제 기간에는
한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고
날씨도 화창해서
벚꽃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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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영 기자 (bhy@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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