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현대 새 '사령탑'...우승 DNA 이어가나
정정용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지난 시즌,
더블 우승을 이끈 주축 선수들이
잇따라 팀을 떠나는 상황에서,
정 감독이 축구 명가 전북의 위상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새 지휘봉을 잡은
정정용 감독.
정 감독은 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김천상무 감독 시절에는
우승과 승격을 이뤄내며
지도력을 입증했습니다.
지난 시즌 거스 포옛 감독 체제에서
팀 체질 개선의 틀을 마련한 전북.
정 감독 앞에는
이같은 변화를 완성시켜야 할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정정용/전북현대 감독 :
선수라면 현재보다 더 성장이 돼야 된다. 제가 여기 올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도
전에 있던 팀에서 선수도, 감독도 같이 성장한 거니까...]
전술적으로는 점유율을 높이는 것보다
빠른 공격을 통해 상대 진영에
침투하는 방식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 더블 우승을 이끈
주장 박진섭과 홍정호 등 주축 선수들이
잇따라 팀을 떠나며
전력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
정 감독은 오랜 시간 지도자로 일하며
알게 된 선수들의 정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정용/전북현대 감독 :
전북에서 원하는 선수, 그다음에
육성시킬 수 있는 선수 이런 부분들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도 하나의
일조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선수들간의 시너지를 이끌어 내는 일이
과제로 꼽힙니다.
[한준희/프로축구 해설위원 :
일정 수준의 선수단 개편은 피할 수가 없을 거고요. 그러한 개편을 얼마나 빨리, 얼마나 전북의 문화에 맞게 잘 녹여낼 수 있느냐가...]
정 감독은 오는 11일, 스페인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팀 만들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상원 기자 :
변화의 시즌을 지나 이제 완성을 향한
시험대에 오른 전북현대.
정 감독이 새로운 리더십으로 전북의
명성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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