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

김관영 "유능한 경제 후보 선택할 것"

2022-04-18
민주당의 도지사 경선이 본격화하면서
3명의 경선 후보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략 열흘 정도면
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확정될 예정인데요.

오늘은 김관영 전 의원과 함께
경선 계획과 정책에 대한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합니다.

어서오세요.


Q1.
경선 3배수에 포함이 됐습니다.
최근 JTV 등 국내 4개 언론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났는데 도민들 사이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좀 취약한 권리 당원,
또 과반을 얻지 못했을 경우에 결선투표 등 셈법이 조금은 복잡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A1.
제가 지난 3월 23일 출마 선언하고
지금 3주 조금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도민들 또 우리 민주당의
권리당원들의 높은 정치 의식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미 지난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은
학연, 지연 이런 거 얽매이지 않고
능력으로 검증된 그런 후보를 택했고,
당시에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택한 바가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우리 전북을 제대로 이끌어 나갈 비전을 제대로 제시하고, 준비된 유능한
경제를 발전시킬 후보를 저는 택할 것이다.

Q2.
요즘
토론회와 기자회견을 살펴보면 말이죠.

안호영 후보가
김관영 후보의 탈당 전력에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철새 정치인이라는 표현까지 나왔단
말이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2.
통상 철새는
양지를 지향하는 정치인들을 얘기합니다.

저는
저의 정치적 소신, 정치 혁신, 다당제
이것을 관찰하기 위해서 잠시 민주당을
떠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인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3당에 있으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공수처 설치, 선거제 개혁, 또 청와대,
여야정 상설협의체 이런 것을 만드는 데도 기여를 했고,

이번 민주당의 이 공천 3명으로 압축되는 과정은 민주당이 혁신하고 통합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Q3.
이번에는 주요 공약에 대해서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얼마 전에 노인 공약 내놓으셨잖아요. 주요 내용 말씀해 주신다면요.

A3.
네, 최근에 노인들께서 조금 약하지만
코로나에 걸렸다가 회복되신 분들 그런
분들은 폐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CT 촬영해서 정밀하게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약 열흘 전에 코로나에 걸린지 얼마 되지 않아서 돌아가신 적이 있는데요.

제가 그걸 보면서 이 노인들의 적어도
CT 검사 비용만큼은 우리나라에서, 지방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는 것이 맞겠다.
이렇게 생각을 했고요.

또 하나는 최근에 ICT 그러니까 의료에
관한 여러 정보 기술을 적용해서 원격 의료 시스템, 홀로 사는 노인들이 많지
않습니까?

이런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그분들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 하나로 119가 빨리 와서 응급 조치를 할 수 있고, 또 어지간한 것들은 멀리서 원격으로 진료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특히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우리 전북에는 꼭 필요하다.


Q4.
네,
전액 지원과 원격 시스템 짚어주셨고요.
이와 함께 또 어린이와 청소년 공약도 함께 발표해 주셨죠?

A4.
저는 전라북도에서 교육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디지털 시대, 이 시대에 소위 게임, 메타버스 이런 거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이것과 관련된 코딩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그런 지원을 교육감과 함께 도입하고자 합니다.

또 하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그들의 미래 진로
교육을 제대로 시킬 수 있는 진로 교육센터 안내센터를 꼭 전라북도에 키워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 성장을 하고 자기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체험장을 꼭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Q5.
앞서 저희도 보도해 드렸습니다만
새만금의 디즈니랜드 유치 계획 발표하셨습니다.

과거에 주장하셨던 복합 리조트도 연상이 되는데요. 공약 배경과 함께 실현 가능성까지 덧붙여서 말씀해 주신다면요.

A5.
지금은 대규모 관광 서비스 리조트 산업이 활성화되고 굴뚝 없는 산업으로써 고용을 가장 많이 창출하기 때문에 이것을 새만금이 선정하고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대한민국의 리조트하면 새만금, 이런 얘기가 들릴 수 있도록 먼저 대규모 테마파크를
유치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제가 디즈니 랜드를 유치하겠다고 했고요.

가장 좋은 얘가 일본의 디즈니 랜드인데요. 도쿄 옆에 있는 디즈니 랜드는 처음에는
디즈니 랜드로 시작해서 이것이 더 발전되면서 복합 리조트까지 지금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방향으로 새만금의 관광 서비스 산업 확실하게 한 발짝 더 큰 진전이 있을 수 있도록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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