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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월 전국 학력평가... 고1 학생 4년 만에오늘(28일) 전국의 고등학교에서는 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치러졌습니다. 전교조와의 단체협약으로 시험을 보지 못했던 도내 고1 학생들도 4년 만에 시험을 치렀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치러지는 도내 한 고등학교의 1학년 교실. 고1 학생들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 시험입니다. 실력이 객관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양이진/전주 호남제일고 1학년: 첫 모의고사라 많이 긴장되고 떨리기는 하지만 저의 전국적인 위치를 확인하고 그리고 앞으로 보게 될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9년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전교조와 체결한 단체협약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의 고1 학생들만 3월 전국학력평가를 치르지 않았습니다. 사교육을 부추기고 교원들의 업무가 늘어난다는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보게 해달라는 학생들과 학교 측의 요구가 잇따랐고,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3월 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정명옥/전북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아이의 객관적인 수준을 파악함으로써 학기 초에 교육과정 운영의 방향 설정에도 굉장히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평가 도구거든요.] 전교조 전북지부는 학생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경쟁과 사교육을 부추길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송욱진/전교조 전북지부장: 시험을 늘려서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몰아넣고 압박을 하는 방법들은 다수가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하지만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총괄 평가도 다시 도입하는 등 학력 신장 대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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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20억 투입 '전주역 환승센터' 다음 달 착공전주역 환승센터인 혁신관광 소셜 플랫폼 건립공사가 다음 달시작됩니다. 모두 120억 원을 투입해서 내년 10월에 문을 여는 이 환승센터에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터미널, 주차장, 관광안내소 등이 들어섭니다. 혁신관광 소셜 플랫폼은 내년까지 4배 규모로 확장될 전주역과 함께 동부권 거점 교통시설이 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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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잇단 토론회 불참 이성윤 후보 비판 이어져잇따라 토론회에 불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은 이성윤 후보가 네 차례나 토론회에 불참한 건 전주시민을 능멸하는 거라며 전주에 이 후보 말고도 윤석열 대통령과 싸울 사람이 많은 만큼 스스로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성윤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진보당 강성희 후보 역시, 토론회 참여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한 후보의 의무라며 이 후보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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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잦은 비에 유채 생육 부진... 축제도 취소지난해 겨울, 기상 관측 이래 부안군에는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는데요. 경관 농업으로 심었던 유채가 싹을 틔우지 못하면서 농민들이 파종비도 건지기 힘든 상황에 놓였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지난 2013년 부안군 계화면에 조성된 1442 ha 면적의 유채꽃 단지. 봄이 왔지만 유채꽃 단지는 황량합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해 가을 유채를 심은 논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꽃이 피어야 하지만 주변엔 흙과 잡풀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생육이 워낙 부진해서 한 해 최고 4천 명이 넘게 오던 유채꽃 축제를 올해는 취소했습니다. [김병국 / 유채 농가: 여기 뭐 볼 게 있어요? 축제 기분을 내려고 노력했었는데 올해 이미 다 통보했어요. 올해 이렇게 작황이 나빠서 할 수 없다고.] 농민들은 습기에 약한 유채가 지난 12월부터 내린 비로 직격탄을 맞았다고 주장합니다. (CG) 지난 겨울 부안 일대에 내린 비는 1년 전보다 3배 이상 많은 321mm. 최근 10년 동안 가장 많았던 2019년의 2배에 가까워 유채 싹이 제대로 트지 않은 겁니다. .(CG) 경관보전직불제에 따라 농민들은 1ha당 최고 170만 원의 직불금을 받는데, 개화 면적이 줄어들면 직불금도 감소하게 됩니다. [고성욱 / 전 계화면 경관단지협회장: 유채 경관이 70% 이상이 되어야만 정부 정책상 모든 것들의 혜택을 받는데 들여다보면 거의 한 20% 수준밖에 안 되기 때문에...] 부안군은 다음 달부터 피해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부안군 관계자(음성변조): 이제 4월에 유채가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를 이제 조사를 하려고 하거든요. 자료를 만들어서 (농식품부에) 요구를...] 지금 상태로는 파종비도 제대로 건지기 힘든 상황이어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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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산 공개 최경식 203억 원, 김관영 25억 원2024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결과, 최경식 남원시장이 203억 원으로 도내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최 시장은 전체 재산공개 대상자 중에서도 여섯 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의 재산은 2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모두 3억여 원이 감소했으며, 지난해 마이너스였던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2천169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14개 시군 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22억 46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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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전북선대위 '개인 밀착형' 선거운동조국혁신당 전북선거대책위원회가 개인 밀착형 선거운동에 나섭니다. 조국혁신당 전북 선대위는 비례후보만 낸 정당은 유세차와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한 선거법에 따라 얼굴을 맞대고, 육성으로 호소하는 선거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 당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SNS 활동을 지원하고, 카드뉴스 등 미디어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선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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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처 등 2명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 체포...1명 숨져전주완산경찰서는 자신의 전 부인과 부인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가게에서 흉기로 전 부인을 살해하고, 남자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범행 1시간여 만에 김제에서 붙잡혔지만, 검거 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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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 1일 수업시수 제한 철회해야"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의 수업시수를 하루 6시간으로 제한하자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교총은 수업시수를 축소하면 제대로 된 체험학습은 불가능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도 어렵다며 수업시수 제한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현장학습의 경우, 1일 8시간까지 늘리는 등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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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진짜 일꾼 후보 뽑아달라"국민의힘 전북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진짜 일꾼을 뽑아달라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북 선대위는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이 지난 30년간 민주당을 밀어줬지만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소상공인의 주름살과 서민의 한숨만 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16년 만에 전북 10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냈다면서 이제는 일당 독주 선거를 끝내고, 싸움꾼이 아니라 진짜 일꾼인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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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천법·조례 무시"... "적법하게 추진"전북환경운동연합이 전주시가 전주천과 삼천을 정비하면서 법과 조례를 지키지 않았다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하천의 유지 보수를 위한 것이어서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3월부터 홍수예방을 위해 전주천과 삼천의 11개 지점에서 준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이는 하천법에 규정한 국토부의 하천기본계획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전주천 하천기본계획은 세굴과 퇴적을 통해 자기 조정 작용이 이뤄져 준설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도 전주시가 무리하게 준설을 했다는 것입니다. 전북자치도의 허가도 받지 않았고, 버드나무 벌목 과정에서 생태하천협의회와 협의하도록 규정한 조례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유영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 다른 시.도 사례를 보더라도 시장, 군수, 구청장이 하천공사나 하천 유지 보수를 할 경우에는 하천관리청인 도지사의 허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전주천의 준설은 구조 변경이 아니라 유지 보수를 위해 이뤄진 것이어서 허가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윤창섭, 전주시 하천계획팀장 (하도정비사업은) 통상적으로 하천의 유지 보수를 위한 공사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및 전라북도의 허가 대상이 아닙니다. 또, 벌목에 대해서는 지난 2월 협의를 했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했을 뿐이라며 협의 과정을 거쳤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전주시에 대한 주민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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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협약형 특성화고 도전완주군이 전북하이텍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나섭니다.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가졌습니다. 시군소식, 천경석 기자입니다. 완주군이 전북하이텍고와 완주 산단 중심 스마트팩토리 분야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고 지정에 나섭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가 지자체, 교육청, 학교, 유관기관 등이 협약을 맺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추진하는 고등학교입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지역전략산업을 이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전북하이텍고등학교의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실군이 베트남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하고 인권침해 예방과 한국 생활수칙 등을 교육했습니다. 임실군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100명의 계절근로자를 바로 투입하기로 해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명숙/임실군 다문화교류과장 :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우리 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겨울철 하루 세 차례 단축 운행해온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4월부터 하루 6차례 정상 운행합니다. 이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출발해 주천, 운봉, 인월, 뱀사골, 정령치 등을 운행해, 지난해에만 1만 7천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이용했습니다. 장수군이 농특산물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 입점 업체와 농가들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4억 2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장수몰은, 올해 매출 10억 달성을 목표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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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5~20mm 비...황사 영향 모레까지내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북 대부분 지역에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황사의 영향이 있겠고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상 6도에서 10도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겠고, 한낮 기온은 12도에서 15도를 보이겠습니다. 모레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 낮 기온은 14에서 18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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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5사단, 순창군 쌍치면에서 유해발굴육군 제35보병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순창군 쌍치면 나희봉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실시합니다. 나희봉 일대는 6.25 당시 호남 지구 공비토벌 작전이 펼쳐진 곳으로, 국군 40여 명이 전사해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35사단은 지난 2003년부터 진안 운장산, 무주 덕유산 등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추진해 24구의 유해를 발굴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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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열려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합동 채용설명회가 오늘 전주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 6곳을 포함해 모두 23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취업을 원하는 도내 7개 대학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채용계획 안내와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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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권보호위원회,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운영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지위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동안 학교에서 운영해온 교권보호위원회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지원청은 교원과 학부모, 변호사 등 최대 50명으로 위원회를 꾸려 교원의 교육 활동과 관련된 분쟁을 조정하고 교육 활동 침해 기준이나 예방 대책을 수립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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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국가 예산 신규 사업 562건 발굴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도 국가 예산 신규 사업 562건을 발굴해 예산 확보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사용 후 이차전지 센터 구축, 새만금 수변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5백60여 건, 7천2백억 원 규모의 1차 신규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100대 중점 확보 대상 사업을 선정해 국가 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구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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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늦은 개화...벚꽃 없는 벚꽃 축제될라이번 주말부터 도내 곳곳에서 벚꽃 축제들이 잇따라 시작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유독 따듯한 겨울을 겪으며 벚꽃도 일찍 필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도 봉오리만 맺혀있는 곳이 많아 축제 분위기가 좀처럼 살지 않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나뭇가지에 달린 봉오리가 아직 굳게 입을 닫고 있습니다. 축제까지 불과 이틀밖에 안 남았지만, 거리에 꽃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 지난해 축제 때와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명확합니다. 고창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대 준비에 한창이지만 주변에 핀 벚꽃은 찾기 힘듭니다. [김미영 / 고창군 고창읍: 여기 있는 사람들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많이 오실 텐데 약간 실망하실 것 같은데요. 이게 지금 축제하기에는 좀 되게 상황이...] 역대 가장 따듯한 겨울을 기록하며 올해는 벚꽃을 일찍 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지만, 전북에서 개화는 축제 사흘 전에야 관측됐고, 만개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CG) 지난해 3월보다 3도가량이 낮은 평균 기온과, 100시간 적은 일조 시간이 예상을 빗나가게 만든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CG) 전국 최대 규모 벚꽃 축제로 이름난 진해 군항제는 지난 22일 개막했지만 벚꽃 없는 벚꽃 축제라는 오명을 썼습니다. 이번 주, 전북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벚꽃 축제는 모두 6곳. 축제를 앞둔 도내 시군들도 걱정입니다. [고창군 관계자: 아쉬움은 있긴 한데 그래도 저희는 필 거라고 생각하고 지금 진행을 하고 있어요.] 야속한 꽃샘추위와 흐린 하늘 탓에 올해 벚꽃 축제는 주인 없는 잔칫상을 벌이게 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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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진보당' 반전 가능할까?더불어민주당이 이처럼 독주 체제 굳히기에 나서는 가운데 국민의힘과 진보당이 남은 기간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16년 만에 도내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낸 국민의힘은 7곳에서 두 자릿수의 지지율을 얻은 게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현역인 강성희 의원이 버티고 있는 진보당의 성적표도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독주 속에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10명의 국민의힘 후보들.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아쉬운대로 7개 선거구에서 1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나름의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IN) 전주을에서는 정운천 의원이 21%로 2위를 달리고 있고, 전주갑 양정무, 전주병 전희재, 군산김제부안갑 오지성 후보는 각각 11%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익산을 문용회, 남원장수임실순창 강병무, 완주진안무주 이인숙 후보는 각각 10%입니다. (CG OUT) 국민의힘 호남권역 선거대책위원장이기도 한 정운천 후보는,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선거라며 모든 걸 바치겠다고 추격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주을 후보 : 10년 동안 전주을에 도의원, 시의원 한 명도 없이 외롭게 지역 장벽 깨고, 쌍발통 정치, 양 날개 정치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지금 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제가 제 모든 몸을 바쳐서...] 두 명의 후보만 출마한 진보당은 국민의힘보다 조금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역인 전주을 강성희 의원은 14%의 지지율에 그쳐 3위에 머물렀고, 익산갑 전권희 후보는 8%를 기록했습니다. 강성희 후보는 아직 반전의 기회가 남아있다면서, 당력을 총동원해 다시 한번 지난해 재선거 때와 같은 진보당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계획입니다. [강성희/진보당 전주을 후보 : 전국에서 또 우리 많은 당원들이 함께 해주고 계시거든요. 점점 더 많은 당원들이 오실텐데 진보당의 당원들과 그리고 저 강성희의 진면목을 전주시민들에게 유감없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과 진보당이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막기 위해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 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제 총선 시계는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조사의뢰자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지역 :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10개 선거구 조사 일시 : 2024년 3월 23일 ~ 3월 25일(3일간) 조사 대상 : 조사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 번호(100%)이용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갑 501명, 전주시을 502명, 전주시병 503명,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500명,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500명, 익산시갑 500명, 익산시을 500명, 정읍시고창군 501명,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502명, 완주군진안군무주군 502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해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응답률 : 전주시갑 17.3%, 전주시을 15.6%, 전주시병 18.1%,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23.7%,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23.0%, 익산시갑 21.2%, 익산시을 17.5%, 정읍시고창군 23.5%,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23.6%, 완주군진안군무주군 23.1% 표본 오차 : 95% 신뢰 수준 ±4.4%p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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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부시장 60억 건물 방치...문 닫는 청년몰전주시가 남부시장을 활성화하겠다며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놓았는데요 건물 매입과 리모델링 등에 6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운영하겠다는 업체가 없어서 1년이 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년몰에서는 10곳이 넘는 점포가 문을 닫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지난 2019년에 31억 원을 들여 매입한 옛 원예농협 공판장입니다. 전주시는 남부시장 활성화를 위해 28억 원을 들여 전라북도 특산품 판매 공간과 카페, 공연장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를 개조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7차례나 운영자를 모집했지만 해보겠다는 위탁업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초기에 운영해서 수익이 나냐 여부, 그런 부담감이 있잖아요. 그런 것 때문에] 빈 건물로 놀리면서 상인들은 상권이 더 나빠졌고 예산만 낭비했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전주 남부시장 상인 :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이거 건물 저기 한다고 해가지고 돈이 엄청 많이 내려왔는가 보더만. 그러니까 그 돈 다 어디 있냐 이 말이야. ...] 부근 청년몰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32개 점포 가운데 12개 점포가 문을 닫았습니다. 2011년 문을 열 당시만 해도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로 주목을 끌었지만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고,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 남부시장 상인 : 처음에는 (장사가) 잘 됐죠. 그런데 코로나 시기 때 그때 뜸하면서 여기 있던 사람들 (상인들)이 밖으로 나가서 장사를 하면서 몇 집 안 남았어요.] 지난해 전주 한옥마을에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오면서 남부시장도 호기를 맞고 있어서 그 효과를 살릴 수 있도록 이들 시설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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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전북 선대위 "20년 만에 전석 석권"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총선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전북도당 총선 후보자들은 오늘(2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20년 만에 민주당이 전북의 모든 의석을 석권할 수 있도록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4월 10일은 새만금 예산 삭감 등 전북을 홀대하고, 도민들의 자긍심을 뭉갰던 윤석열 정부를 심판할 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후보들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선거운동 기간 겸손한 자세로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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