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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탄소중립 선언...전북은행 실천 방안은?

2021.07.13 21:35
탄소중립은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탄소를 흡수해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세계적인 과제인데요,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전주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북은행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단체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협약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시와 전북은행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로 협약했습니다.

전북은행은 이를 위해 다양한 실천안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올해 말까지
본점에 전기 충전소를 설치하고,
은행 차량을 모두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또 영업점마다 태양광 시설을 갖추고,
건물을 새로 지을 때는 모두
LED 조명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민들에게도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환경 훼손을 막고 자연을 보전하려는
이른바 녹색 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에게는 금리를 깎아줍니다.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기업은
대출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한국/전북은행장:
"저희가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계획을 수립해서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데 그걸 좀더 구체적으로 전주시와 협약을 통해서 이뤄가는..."]

전주시는 세계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천에 맞춰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전북은행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여러 기관 단체와
실천 협약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승수/전주시장:
"(탄소중립은) 지역 단위의 실천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 세부적으로 많은 기업들과 단체들, 시민들과 함께 협약을 통해서 구체적 실천안들을 내놓도록 하겠습니다."]

또 전문가를 초대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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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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