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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정월대보름...도내 곳곳 행사 잇따라정월대보름인 어제 도내 곳곳에서 관련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완주군 봉동읍 만경강 둔치에서는 달집 태우기와 소원지 쓰기, 가족과 함께 하는 전통놀이 등이 펼쳐졌습니다. 김제시 교월동 입석전승관 광장에서는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남녀가 편을 나눠 대결하는 줄다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또 정월대보름굿 축제가 진행된 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과 전주시 삼천동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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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정동영 등 중진 의원 공천 배제 검토더불어민주당이 중진 의원들의 공천을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중진들에 대한 당 내부와 국민 여론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53년생인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김성주 의원의 지역구인 전주병에서 5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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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청사 별관 건립... 소송에 발목전주시가 비좁은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까지 현 청사 인근에 별관을 짓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사업 예정 부지를 놓고 소송에 휘말리면서,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청 부근의 빌딩과 주차장 부지입니다. 지난해 6월, 전주시는 이곳에 시청사 별관을 짓겠다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동의를 받았습니다. 1983년에 지어진 현 청사가 비좁아 35개 과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개과가 인근 빌딩을 빌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900억 원을 들여 별관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u) 하지만, 전주시가 주차장 부지를 놓고 소송에 휘말리면서 시청사 별관 건립 사업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주차장 부지 소유주가 지난해 8월 이곳에 오피스텔을 짓겠다며 건축 허가를 신청했지만 전주시가 별관 예정 부지라는 이유로 허가를 내주지 않자,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소송은 그러니까 건축허가 처분에 대한 행정 소송이죠. 건축 허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3천100㎡ 규모의 별관 부지 가운데 900㎡인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당초 계획한 건물은 지을 수 없습니다. 소송이 길어지면 2026년 완공 계획도 어려워집니다. 부지 선정을 놓고 1년 가까이 논란을 빚다 지난해 겨우 시의회의 동의를 얻었지만 소송이라는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나면서 사업이 다시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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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아버지 살해' 징역 10년 판결 항소검찰이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A씨의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전주지검은 범행이 반사회적이면서도 조사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 잘못을 뉘우치려 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며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부친이 자신을 정신 병원에 보내려고 한다는 이유로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과 치료감호를 구형받았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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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윤태 불출마...민주당 전주을 4명 경선김윤태 우석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윤태 교수는 자신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전주을 선거가 흥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을 경선은 양경숙, 이덕춘, 최형재, 이성윤 등 4명의 후보가 참여하게 됐습니다. 권리당원 투표없이 100% 국민 참여로 치러지는 1차 경선은 다음 달 4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뒤 상위 2명이 결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한편, 이덕춘 후보는 이성윤 후보가 JTV전주방송이 추진한 경선 토론회에 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하자 경선에 막 합류한 후보가 검증 과정을 회피하는 것이라며 참석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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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성남시와 자매결연 협약남원시가 경기도 성남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습니다. 정읍시 샘고을 시장에서는 64번째 방화제가 열었습니다. 시군 소식, 천경석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경기도 성남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하기로 했습니다. 두 자치단체는 축제나 공연 등 여가문화와 관광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농특산물 직거래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오늘 협약을 계기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정읍 샘고을시장에서 올 한해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방화제가 열렸습니다. 두 차례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샘고을 시장 상인들은 지난 1958년부터 제사를 하며 한해 안녕을 기원해 왔습니다. 임실군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재정집행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계약심사와 적격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수의계약 금액 확대 등의 제도도 활용할 방침입니다. [박기열/임실군 예산팀 : 재정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어 그 효과를 군민께서 피부로 체감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개별 농가들이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폐농약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거해 위탁 처리합니다. 폐농약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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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전북특별법 특례들 사업화에 집중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2월 시행되는 전북특별법에 담긴 3백여 특례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 정비 등에 나섭니다. 전북자치도는 생명산업 육성과 국제 케이팝 학교 설립,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 등 75가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사업마다 추진 방향과 계획을 세우고,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조례와 지침들도 만들거나 바꿉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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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체육회, 학교 20곳 체육 시설 개방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7개 시군, 학교 20곳의 체육시설을 개방합니다. 이용은 방과 후 시간이나 주말과 휴일에 가능합니다. 시군 체육회와 스포츠클럽 등이 개방된 시설을 관리하면서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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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34%...높이기 방안 필요전북 11개 시군에 배정된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이 34퍼센트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말 18퍼센트보다는 16퍼센트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8월 말까지 50퍼센트 이상 집행되도록 시군과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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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에 군산 출신 함운경 공천국민의힘이 군산 출신인 함운경 민주화운동 동지회 회장을 서울 마포을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마포을의 현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입니다. 함 회장은 1985년 미국 문화원 점거 사건을 주도하는 등 이른바 86운동권을 대표하는 인물이었다가 지금은 운동권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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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구 협상 결렬...전북 1석 감소 우려 높아져여야 간 선거구 획정 협상이 터덕거리면서 국회의석 축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북 대신 부산에서 한 석 줄이자고 국민의힘에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그동안 협상에서 조율된 내용을 백지화하고 당초 중앙선관위의 획정안을 다음 주 29일 통과시키겠다고 최후통첩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일부 내용을 수정해 민주당과의 협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전북 선거구가 포함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에 따라 선거구 획정이 촉박한 만큼 국민의힘의 입장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전북 의석 축소와 선거구 조정에 따른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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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서 80대 노인 개울에서 숨진 채 발견어제 저녁 7시 10분쯤 진안군 백운면의 한 개울에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진안경찰서는 이 남성이 개울을 건너다 발을 헛디디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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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사망사고 내고 달아난 운전자 긴급체포고창경찰서는 음주운전으로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60대 운전자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피의자는 어젯밤 9시 10분쯤 고창군 상하면에서 70대 노인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를 당한 70대 노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전남 영광군 자택 인근에서 이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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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을 '5인 경선'...군산 '2인 경선'이번 총선에서 전주을은 전북 최대 관심 지역입니다. 최소한 세 정당이 맞붙을 예정이고 민주당에서도 가장 많은 후보들이 뛰고 있기 때문인데요. 민주당이 전주을에서 5명이 참가하는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군산은 예상대로 두 사람의 현역 의원간의 맞대결이 확정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략 선거구로 정하면서 전략공천이냐 경선이냐를 놓고 설왕설래 해온 전주을. 민주당은 이 곳에서 그동안 활동해온 일부 입지자와 영입 인재 5명으로 이른바 전략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CG) 우선 일찌감치 지역에서 활동하며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양경숙, 이덕춘, 최형재 후보와, 오늘 민주당에서 26호 인재로 영입한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김윤태 우석대 교수가 경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1차 경선을 치른 뒤, 상위 2명으로 압축해서 결선을 치릅니다. 경선은 일반 국민과 권리당원 50%씩을 반영하던 기존 방식이 아닌, 국민 참여 100%로 결정됐습니다. 일부에서는 지역 활동이 전무한 이성윤 후보를 배려한 게 아니냐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주을은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만큼 누가 민주당의 후보가 된다고 해도 최소한 세 정당의 각축장이 될 전망입니다. 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지역구와 비례를 거쳐 오랫동안 공을 들여온 만큼, 최소한 2명, 많게는 3명의 현역 의원이 맞붙게 됩니다. 한편 민주당은 군산에서는 김의겸 후보와 신영대 후보 두 사람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현역 의원이자 고등학교 동문이기도 한 두 후보는 최근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벌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주요 선거구의 민주당 경선 대진이 확정되면서 선거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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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군산 경선, 김의겸·신영대 맞대결더불어민주당 군산 경선에서 김의겸, 신영대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민주당이 오늘 발표한 6차 경선 심사 결과, 군산 선거구는 김의겸, 신영대 2인 경선지역으로 결정돼, 고등학교 동문이자 현역 의원 간의 대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근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민주당내 경선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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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모레까지 비 또는 눈...아침 -3~1도전북에는 지난 18일 이후 엿새째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저녁부터 모레 아침까지 동부지역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나머지 지역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3에서 영상 1도로 오늘보다 2, 3도 가량 낮겠고, 한낮은 5에서 9도가 되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린 곳에서는 도로가 얼어붙은 곳이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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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등 6곳, '푸드테크' 산업 육성 협약전북특별자치도와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이 이른바 푸드테크 산업을 키우기로 협약했습니니다. 푸드테크 산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같은 기술을 적용한 식품 산업을 뜻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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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년째 표류...본궤도 오를까?전주역 뒤편에 7천3백 세대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기 위해, 전주역 앞길을 지하화하는 방안 등이 추진됩니다. 하지만 벌써 수년째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고 있는 이 사업이 첫발을 떼려면 풀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역 뒤편 장재마을 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 LH와 전주시는 택지개발을 위해 그동안 검토한 전주역 아래 지하차도 개설 계획을 전면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역앞 동부도로 구간을 지하차도화하고 장재마을 진출입로를 현재의 2차로에서 4차로로 넓히겠다는 겁니다. 관건은 LH와 전주시가 이 사업비를 얼마씩 나눠 낼 것인가입니다. [최기온 LH 전북본부 : 교통영향평가를 진행해 보면 거기에 LH가 얼마만큼 부담해야 할지 결과가 나옵니다.] 전주시와 LH는 용역을 통해 오는 6월에 사업비 분담금 비율을 정하고 국토부에 택지개발사업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주민 사이에서는 땅을 내놓을 수 없다며 개발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전주역 장재마을 주민 : 내가 6대째 살아 2백 년이야 200년, 그런 자리를 떠나고 싶어요?] 전주 장재마을 택지개발사업은 지난 2018년 전임 시장시절 정부가 백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개발지구로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김승수 시장은 구도심 공동화와 주택공급 과잉을 이유로 지정을 해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하면서 사업이 지연돼왔습니다. 이후 우범기 시장이 취임한 2022년부터 다시 추진했지만, 교통혼잡 대책을 검토하면서 결과적으로 6년째 표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터덕거려온 장재마을 개발사업이 예산분담 문제와 일부 주민의 반대를 딛고 이번에는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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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도시와 농촌, 공존의 길은?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 속에 농촌은 소멸 위험, 도시는 과밀화라는 문제에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은 농촌 소멸을 막고 도농 거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방법이라는 지적입니다. 내일 아침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그동안 도농 상생 정책의 성과를 짚어보고 새로운 전략을 이야기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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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연고 의원 줄줄이 위기...전북 정치 악재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대립각을 세웠던 현역 의원들이 당내 공천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하면서 파열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박용진, 이수진 등 상당수 전북 연고 의원들이 잇따라 낙천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데요. 가뜩이나 전북 지역구가 축소될 수 있는 상황에서 우군인 연고 의원마저 줄어드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박용진 의원. 지난 총선에서, 64.4%를 얻어 민주당 서울 득표율 1위를 기록한 재선 의원입니다. 21대 국회에서 유치원 3법을 주도해 통과시켰고,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도 출마할 만큼 차기 지도자로서의 입지도 다졌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에서 30% 페널티를 받는 하위 10%에 박 의원을 포함시키면서 공천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박용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비록 손발이 다 묶인 경선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에 남아 승리해서 누가 진짜 민주당을 사랑하는지 보여드리 겠다는 각오를...] 전북에서 초중고를 나온 이수진 의원도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현역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꺾으며 기염을 토했지만, 민주당이 서울 동작을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됐기 때문입니다. [이수진/더불어민주당 : 경선 신청도 하지 않은 제3의 후보들을 위한 여론조사가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전략공천을 한다는 기사들이 나면서 지역구를 마구 흔들어 댔습니다.] 이낙연 계로 꼽히는 전북 출신 의원들도 사면초가에 놓였습니다. 전주 출신 윤영찬 의원은 하위 10%에 포함됐고, 군산 출신 양기대 의원도 광명을 지역구가 전략선거구로 지정돼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세균, 김부겸 전 총리 등 민주당의 원로들까지 공정한 공천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이재명 대표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은 이번 총선에서 10명이던 국회의원이 9명으로 줄어들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국회의원 한 명이 아쉬운 상황에서 가장 든든한 우군이었던 연고 의원들마저 잇따라 고배를 마시면서 국회에서 전북 현안을 추진하는 데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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