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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외선 활용...이틀이면 숙성

2026.01.14 20:30
소고기를 낮은 온도에서
오랜 기간 숙성하면
맛과 식감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숙성하는 데
3주 이상 오랜 시간이 걸리고
버리는 부위가 많아진다는게 단점인데요.

숙성 기간을 이틀로 단축할 수 있는
적외선 숙성 장치가 개발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소고기 숙성 장치입니다.

소고기에 20도에서 35도 사이의
적외선을 비추고,
고기보다 낮은 온도의 바람을 쏘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고기 표면의 수분 활성도가 낮아져
세균 번식을 막으면서
효소 반응을 촉진시켜
육질은 연해지고 풍미는 더 깊어집니다.

[김승기/소비자 :
생고기보다 풍미가 더 나서 너무 고소한 맛이 좋더라고요. 저는 자주 먹을 것 같습니다.]

3주 이상 숙성하는 기존 방식과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도
숙성 기간은 단 이틀로 훨씬
짧다는 게 장점입니다.

기존 방식은 숙성 기간이 길어
말라서 버려야 하는 손실 부위가
3, 40%에 이르지만
새로 개발된 숙성법은 15%로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또, 저렴하면서도 고급 부위보다
3배가량 생산량이 많은 앞다리나 우둔 같은 낮은 등급의 부위도 숙성해
구이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유상옥/정육점 대표 :
연육 작용도 좋아지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호평도 이어져서 지금 매일 생산하는 게 바로 바로 완판되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숙성법이 보급되면
비선호 부위의 활용도가 높아지면
축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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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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