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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의 아침밥'... '무상 학식'까지 가나

2023.05.01 20:30


대학생들이 천 원만 내면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전라북도는 도내 모든 대학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고 경상남도는
전체 대학생들에게 무상으로 한 끼를
제공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학생들이 천 원만 내면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

학생과 농림부가 천 원씩 내고
나머지는 대학이 부담하는 사업입니다.

전북에서는 전북대, 전주대, 군산대 등
4개 학교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도내 20개 모든 대학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이제 예산은 이제 도내 20개 대학,
8만 6천 명으로 우선은 세워놓은
상태입니다. ]

경상남도는 전체 대학생에게 하루 한 끼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6만여 명에게
끼니 당 4천 원의 무상 학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간 3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경상남도는 소득별로 무상 학식을 제공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관계자:
여러 가지로 방향을 보고 있는데,
이제 무상 학식 사업에 대한 반대 여론이
있다 보니 조금 이것저것 이제 저희가 할 수 있는 방향을 찾고는 있습니다.]

농림부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의
참여 대학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여야 정치권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서
이 사업이 어느 수준으로까지 확대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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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hun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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