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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에디슨모터스 준공, 전기 버스 생산

2021.08.19 20:30
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에 이어
에디슨모터스도 공장을 완공하고,
전기 버스와 트럭 생산에 나섰습니다.

전기차 기업들이 잇따라 공장을 가동하면서
군산형일자리도 빠르게 안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기차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군산에서 자체 생산한 전기 버스입니다.

32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고,
한 번 충전하면 375km를 달립니다.

같은 크기의 전기버스 가운데
최대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고,
주행거리도 가장 깁니다.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에디슨모터스가
연간 4만여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군산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앞으로 10년 안에
연간 5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군산을 울산보다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영권/(주)에디슨모터스 회장:
군산공장에서 벌어서 이익이 생기는 것이 있다면, 적어도 제 지분으로 배당받은 배당금에 대해서는 우리 군산이나 전북도의 발전을 위해서 쓸 계획입니다.]

지난 6월, 지역 주민 63명을 채용한
에디슨모터스는 올해 30여 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입니다.

[김재광/에디슨모터스 신입사원:
일자리도 많이 없고, 돈 쓰는 인구들도 많이 줄어들었고, 전부 다 어려운 상황인데 새로운 회사에, 비전있는 회사니까 출근해서 매우 기쁘죠. 좋습니다.]

명신 등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들은
오는 2023년까지 5천100억 원을 투자하고
천7백여 명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군산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있고, 전라북도 전체, 나아가서 대한민국 전체 일자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저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CG)
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인 명신은
다니고밴이라는 전기화물차를
올해 3천 대 가량 위탁생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에디슨모터스가
2천여 대의 전기버스와 전기트럭을 생산해
군산이 전기차 산업의 생태계를 갖추면서
우리나라 친환경차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CG)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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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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