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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스마트팜 혁신단지 본격 가동

2021.11.29 20:30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을 농업에 적용한
스마트팜 혁신단지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김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전라북도는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에 따른
농업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면적만 21ha에 이르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단지입니다.

조성에 83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창업 교육과 임대 공간,
스마트팜 기술 실증단지와
빅데이터 센터 등을 갖췄습니다.

정부가 전국 4곳에서 공사에 들어간 지
3년 만에 가장 먼저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김현수 농식품부장관 :
대표적인 농업도시 김제에
스마트 팜 혁신 밸리를 준공함으로써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큰 걸음을 내 디뎠습니다.]

교육과 생산, 연구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팜 혁신 단지는
청년 창업농을 키우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됩니다.

20개월의 교육을 마친 청년들은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에서
3년 동안 직접 농사를 짓습니다.

전라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단지가
청년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 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무인화와 자동화 등으로 무장한
첨단 농법을 농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끊임없는 변화에
대응하면서 전라북도의 농업을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게 될 것입니다.]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마트팜 혁신단지가 가동에 들어가면서
전라북도의 농생명 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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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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