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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기업 유치, 특혜 시비도 감수"

2022.05.02 20:30
민주당 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김관영 전 의원은 경선과정 내내
경제 도지사 이미지를 부각시켰던 것처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의 사례를 만들겠다며,
특혜 시비도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말해
도지사가 될 경우 적극적인 기업친화
정책을 예고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 분열이 심화된 상황.

김관영 후보는
김윤덕, 안호영 의원까지 모두 함께 하는
선대위로 대통합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관 영 /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
도지사 선대위를 '민주당 원팀'으로 만들어
압도적 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입니다.]

회견 내내 강조한 건 경제와 기업입니다.

김 후보는 도지사가 솔선수범해
좀 더 역동적인 행정조직을 만들고 싶다며,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무원들의 인식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또 기업과 전라북도가 서로 윈윈하지
않으면, 어떤 기업도 들어올 수 없는 만큼
기업이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버는 사례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특혜 시비도 감수하겠다는 겁니다.

[김 관 영 /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
그 과정에서 제가 투명하게 일 처리하고
깨끗하게 하면 됩니다. 공정하게 일 처리
하고 그러나 그런 특혜 시비에 휘말리는 거
두러워하지 않겠습니다.]

전국 꼴찌의
각종 경제지표도 절박함이 매우 크다면서, 비상한 각오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때 같은 당에 몸 담았던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에 대해서는
선배 정치인으로서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관 영 /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
조 의원님이 후보로서 많은 경쟁을,
과정을 통해서 좋은 공약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김관영 후보가 선배들을 제치고
도지사 후보로 선출되면서, 전북의 민주당 세대 교체가 그만큼 앞당겨졌다는 평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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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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