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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윤승호 36.7%, 최경식 30.4% '오차범위'

2022.05.17 20:30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JTV전주방송과
전주MBC, 전북도민일보와 전라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 보도 이어갑니다.

오늘은 남원과 김제, 임실, 고창, 부안 등
5개 시군인데요,

먼저 남원시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윤승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경식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지율이 크게 오른 무소속 강동원 후보는 이들의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이환주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불출마하는 남원은 민주당 1명,
무소속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당초 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윤승호 전 남원시장은
공천 심사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후 최경식 후보가
민주당 공천장을 받았고
윤승호, 강동원, 박종희, 오철기 등 4명이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CG IN)
무소속 윤승호 전 남원시장 36.7%,
더불어민주당 최경식 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 30.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입니다.

이어 무소속 강동원 전 국회의원이
26.2%로 뒤쫓고 있습니다.

무소속 박종희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오철기 현 전북대 총동문회 부회장은
각각 2.7%로 같았습니다.

없음 0.4%, 잘 모름 0.9%입니다.
(CG OUT)

(트랜스)
윤승호 후보는 30대와 무당층,
최경식 후보는 40대와 민주당 지지층,
그리고 강동원 의원은
정의당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트랜스)

지난달 11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된
JTV 등 4개 언론사의 여론조사와
비교해 봤습니다.

(CG IN)
윤승호 후보와 최경식 후보 모두
각각 1.3% 포인트씩 오르는데 그쳤지만
강동원 후보는 12.3% 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박종희, 오철기 후보는 각각
1.4% 포인트와 2% 포인트 올랐습니다.
(CG OUT)

4월과 5월의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지난 2011년 선거법 위반으로 물러나
12년 만에 시장직 복귀를 노리는
윤승호 후보와
민주당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정치 신인 최경식 후보가
2강 체제를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4년 전 지방선거에서
44%의 득표율을 기록한 강동원 후보 역시
최근 지지율 상승으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지막까지
남원시장 자리를 놓고 승부를 점치기
힘든 접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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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설계

의뢰기관 :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조사기관 : (주)리얼미터
조사지역, 대상 및 크기 : 남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
조사기간 : 2022년 5월 15일(일)~16일(월)
표본구성 : 무선(100%)
표본추출방법 :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표집 틀 : 무선 가상번호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 : 10.3%(총 응답 4,870명 중 504명 응답 완료)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가중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2022년 4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림가중)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 참조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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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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