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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군에 편중..."추가 사업 발굴 필요"

2022.05.23 20:30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7가지가
국정과제에 포함돼 추진됩니다.

세부 실천 사업이 46개인데
60% 이상이 일부 시군에 집중돼
시군 간 불균형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4백 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새만금 간척지.

윤석열 대통령은 군산과 김제, 부안을 묶는
메가시티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새만금 공항과 도로, 철도 등
기반 시설 조성도 속도를 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한, 전주와 완주를 대상으로는
금융중심지 지정과
수소와 탄소 산업 등 미래 산업 육성도
약속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전북 관련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가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이에 딸린 46개의 세부 실천 사업들이
추진됩니다.]

46개 세부 실천 사업 예산은
새만금 관련 16조 7천400억 원 등
27조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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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전주와 완주 새만금을 낀
군산과 김제, 부안 등 5개 시군에서
추진되는 사업이 31개로 65%에 이릅니다.

대부분 굵직한 사업들입니다.

나머지 15개 세부 사업은
익산과 무주, 진안, 장수 등
9개 시군에서 나눠 추진됩니다.

사업 규모와 예산 면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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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등 세부 실천 사업이 적은 시군의 개발 불균형이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전라북도는 이들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사업 발굴에 나설 예정입니다.

[강승구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
동부권은 관광 스포츠산업을 강조하여
큰 틀에서 지역적 균형이 잘 이루어졌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공약 실행 과정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발생하면
일반 국가사업이나 도 자체 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전라북도가
자체적으로 동부권 개발 계획을 세워
추진해온 가운데, 대규모의 특화 사업을
추가로 찾아 정부 지원을 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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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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