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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개발공사 통해 속도감 있는 개발"

2022.06.08 20:30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전주의 도시 개발을 주도할
전주개발공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법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
다른 방식을 통해서라도
전주시가 직접 개발을 이끌겠다는 구상인데
지지부진한 개발 지구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전주 지역의 지지부진한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행정 때문에
절차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개발과 재건축팀을
시장 직속으로 둘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전주시 개발을 주도할
전주개발공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
전주시 개발공사 설립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잘 안 되는 것 같고 그러면 전북개발공사나 LH하고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 건지 하는 부분은 지금보다는 훨씬 편하고 쉽게 제가 풀어낼 겁니다.]

전주시 개발공사 설립이 어렵다면
전북개발공사 안에
전주시 개발본부를 두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전주시가 출자해
전주 지역의 개발을 주도하는 일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는 겁니다.

[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
전북개발공사 안에 전주시 개발본부를 둔다든지 하는 방식을 지금 찾아볼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주시가 출자할 거고요.
그런 방식을 통해서 어쨌거나 지금 우리 전주 시민이 원하는 이 답답함, 제가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전주에서는 천마지구와 여의지구,
그리고 가련산 지구와 전주 역세권 개발 등 여러 사업들이 중단되거나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개발공사 설립 등으로
지지부진한 개발 사업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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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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