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실내 정원 '스마트 가든' 인기

2022.06.17 20:30


전주시가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등에 예산을 지원해 실내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를 줄이고, 심신 안정을 도우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는 사업을 더 확대할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1층 벽면에 녹색 식물이 가득 찬 정원이
생겼습니다.

밖에서나 볼 수 있는 정원을
실내로 옮겨놓은 건데 환자는 물론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장원욱/요양병원장:
병원 내부 아예 색채가 달라진 것 같습니다. 확실히 환자분들께서 더 좋아하시고 많이 내려오셔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이 지식산업센터도 마찬가집니다.

4층부터 6층까지 휴게공간이
자연 친화적인 곳으로 변하면서
직원들이 줄곧 찾고 있습니다.

[한윤민/전주혁신창업허브 경영기획관리본부 선임:
약간 밋밋한 휴게공간이었는데
좀 더 환경적으로도 개선도 되고,
뭔가 자연에 있는 식물이다 보니 여기에서 담화도 많이 나누시고.]

최근까지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산업단지 등 모두 37곳에
이 같은 실내 정원이 조성됐습니다.

사업비 절반을 국비로 받은 전주시가
3천만 원씩 보조했습니다.

자동으로 물을 주고
조명으로 온도를 조절하면서
관리도 쉽습니다.

무엇보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심신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차경훈/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기획팀장:
녹색공간이 부족한 산업단지나 요양원들을 중심으로 근로자분들이나 환자분들이 좀 더 녹색공간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저희가
장소를 현재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올해는
국민연금공단과 정원문화센터에
실내 정원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