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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관련 26명 확진...거리두기 격상될 듯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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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방과후 강사와 관련된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초등학생입니다.

전라북도 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방과후 수업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내일(9일) 발표될 거리두기 단계는
격상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초등학교에
출입금지선이 설치됐습니다.

인근 학원들은 대부분 문을 걸어 잠갔고,
아이들로 붐볐던 문구점도
주인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원종천/초등학교 앞 문구점
이 시간에는 아무래도 제일 바쁠 때인데 여기 뿐만 아니고, 이 동네가 다 조용합니다. 아무래도 2주간은 그럴 것 같은 예정이고, 어쩔 수 없죠. 받아들여야지 어쩌겠습니까.]

방과후 강사와 관련된 확진자는
초등학생 13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입니다.

방과후 수업을 들었던 학생과
같은 학년이 대부분입니다.

확진 학생의 가족은 물론,
같은 체육관을 다니는 관원도
양성으로 확인되는 등
이른바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천백여 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자가격리자도 280여 명에 이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학생들과 연관이 된 부모님들께서는 검사를 받으셨지만 또, 이 분들로 인해서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인근 초등학교는 방과 후 수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한 강사가 여러 학교, 여러 학년 학생을
접촉하는 상황이라 이번 사례처럼
학교간 교차 감염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 교육청도 일선 학교에
방과후 수업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남은 병상이
80여 개로 줄어들자,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다시 개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전주와 완주 이서지역에 적용되는
2단계가 도내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하원호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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