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에만 무려 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익산의 모 교회 관련
집단 감염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해당 교인 천 명을 상대로
전수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의 한 교회입니다.
어제(9일)부터 2주간 폐쇄됐습니다.
이 교회가 운영하는 카페도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교회의 카페 운영자 한 명이 가족 식사
모임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교인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교회와 관련해 사흘 동안
20명 가까이 확진됐습니다.
어제 하루 교인 약 2천 명 가운데 천 명
가량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관련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누구든지) 집단감염의 나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을 해 주시고요. 오늘 내일 주말 동안에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지켜 주시고...
군산의 지인 음주 모임 관련 확진자,
전주 모 웹개발회사 관련 확진자도
추가됐습니다.
다양한 일상 모임을 통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발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에서 이틀 동안
30명 넘게 확진됐습니다.
감염재생산 지수는
2주 넘게 1을 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어제 하루 전주,
군산, 익산에서만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약 7천 건의 검사가 이뤄지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의해서 역학조사가 진행이 되고 또 다른 조치가 이뤄지는데요. 그게 매우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완주군 이서면에서는 밤 10시가 넘도록 불법 영업을 한
대형주점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상황이 위중하다며
다양한 일상 모임을 잠시 멈추고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