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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익산소재부품전용공단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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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익산소재부품전용공단

일본의 수출규제로 소재부품 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10년 전에 조성된 익산소재부품전용공단은 절반 넘게 비었습니다.

39%인 임대율은
전국 5개 소재부품전용공단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국내 소재부품 산업을 키우기 위해
지난 2천9년에 만든
익산 소재부품전용공단입니다.

31만 제곱미터를 조성하는데
4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그러나 현재 입주 기업은 단 3곳으로,
공단 부지는 절반 넘게 비었습니다.

(s/u)
"익사 소재부품전용공단이 조성돼,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 지 10년이 됐는데도 임대율은 39.1%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국 다섯개 전용 공단 가운데
가장 낮은 임대율입니다."

익산 소재부품전용공단은
외국기업이 전액 투자하거나
30% 이상 투자한 합자 기업만
입주할 수 있습니다.

입주기업에게 일년에 1제곱미터 당
1,236원의 저렴한 임대료와
15년 동안 지방세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런데도 외면받고 있는 겁니다.

익신시는 다른 지역보다 유독 임대율이
저조한 원인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 싱크>익산시 담당자
이유가 딱히 뭐라고 돼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여러가지가 작용해서 그런 거지
딱 답이 뭐라고 정해진 것은 아니잖아요.

이 때문에 투자유치를 지자체에만
맡길 게 아니라 산자부나 산단관리공단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싱크>조배숙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중소소재부품기업 특화단지로 조성을 하거나 특화 R&D실증센터 이런 것을 설립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본보다 취약한 소재부품산업 육성이라는
당초 설립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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