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면서 전북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노인성 질환 진료 인원과 진료비 또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전북의 노인 1인당 진료비는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초기 치매 환자 등이 재활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전북의 치매환자는
지난해 기준 4만 2천 명.
전체 인구의 2.3%나 됩니다.
(싱크) 황모 씨 / 인지재활 교육 대상자
"젊었을 때 같지는 않죠. 기억력이 많이 안 좋아졌죠. 나이를 먹었으니까..."
전북의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노인성 질환 환자 또한 크게 늘고
있습니다.
(CG 시작)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치매의 경우 5년 만에 61%나 늘었고,
뇌졸중은 9.3%, 파킨슨은 25%
각각 증가했습니다.
(CG 끝)
(인터뷰) 황봉려 (83세) / 전주시 덕진구
"머리 아프고, 여기(허리), 수술한 곳. 나이 먹으니까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고 그렇더라고요."
이렇다보니 노인 진료비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CG 시작)
특히 전북의 경우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가 518만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 448만 원과 비교하면
70만 원이나 많았습니다.
(CG 끝)
(인터뷰) 노정순 (79세) / 전주시 덕진구
"뇌경색이어서, 병이 큰 병이에요. 큰 병이라 대학병원에 가서 두 달만에 한 번씩 약을 지으면 한 40만 원 이상 나와요."
급격한 고령화로 의료비 부담 또한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가계 부담을 줄이고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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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