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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간부 해고에 갈등 커져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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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간부 해고에 갈등 커져

한 자동차 부품업체가 노조가 생긴 뒤로 노사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노조 설립을 주도한 노조원들이 해고 통보까지 받으면서 갈등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완주의 한 공장입니다. 지난 8월 이곳의 노동자 120여 명이 노조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노조 활동을 시작한 지 보름 뒤, 노조 간부 4명이 연이어 다른 공장으로 발령났습니다. 노조 간부 4명은 갑작스런 전보가 부당하다면서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3명이 이달 초 해고 통보를 받았는 데 노조는 노조탄압이라고 주장합니다. 전광신/금속노조 전북지부 ASA부지회장 (전보된 공장에는) 이미 업무를 맡고 있는 반장과 조장들이 다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쪽으로 협의도 없이... 광주 본사는 설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설비 반장을 광주 본사로 보내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고... 노조는 회사 측이 노사 교섭 절차를 지연시켰다고도 주장합니다. 회사 측은 지난 달 전북지방노동위원회의 명령을 받고서야 노조의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했습니다. 전북지방노동위원회 관계자(음성변조) 노동위원회에서는 (노조가) 교섭요구를 했는데 정당한 이유없이 사실을 공고하지 않았으니 공고하라고 명령을 내렸고... 사측은 노조 간부들의 전보는 노조 설립과 상관없이 이뤄진 것으로 해고 통보는 무단 결근에 따른 정당한 조치라면서 노조 탄압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ASA 전주공장 관계자(음성변조) (노조 간부가) 전보가 됐다고 하는데 저희 회사에서는 (노조가 생긴 걸)전혀 몰랐어요. 그런 사실을 실제로 몰랐고. 가장 경험이 많고 실제 연봉도 되게 많이 받아요, 당신들이 좀 (전보된 공장에)가서 안정화 시켜라. 전주고용지청은 노조 측의 고소장을 접수받고 지난달부터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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