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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이 몰래 '찰칵'...학교는 감감무소식(수퍼대체)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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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이 몰래 '찰칵'...학교는 감감무소식(수퍼대체)

몇 달 전, 한 대학생이 학교 학생들을 몰래 촬영했다는 글이 SNS에 올라와 학교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당시 학교 측은 해당 학생을 불러 조사하겠다 했는데, 넉 달이 지난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입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6월, 전북의 한 대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한 재학생이 학교 근처 PC방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을 하다가 들켰고, 휴대전화에는 학생들의 얼굴과 신체 일부를 적나라하게 찍은 영상 백여 개가 들어있었다는 내용입니다. 해당 학생이 학교에서 찍은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이 학생에 대해 몰래 촬영한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글이 올라오고 논란이 불거지자 당시 학교 측은 해당 학생을 불러 조사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벌써 넉 달 째 감감무소식입니다. [학교 재학생(음성변조)] 좀 무섭기도 했고, 제가 피해자일 수도 있는 거니까. (학교 측에서 그 뒤에 얘기는 있었나요?) 저는 못 들었어요. 학교는 당시 징계는커녕 조사도 하지 못한 이유가 학생의 휴학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학교에서)회의도 하고 그랬는데, 그 학생이 학교도 안 나와 버리고 재빠르게 휴학도 해 버려서, 경찰서 수사를 기다려보자고만 얘기를 했지... 하지만 다른 대학들의 말은 다릅니다. [CG IN] 도내 한 대학 관계자는 학생이 휴학 중이어도 학교 소속인만큼, 휴학 때문에 징계가 어렵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정작 당사자인 학생들은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학교 학생(음성변조)] 학교 측에서 공식적으로 해명을 한다던가 이런 일이 있었다고 알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죠. 학교 측은 이후 재판 결과가 나오면 해당 학생을 징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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