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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34.2도... 6월에 벌써 '찜통 더위'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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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완주 지역에 낮 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는 찜통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주와 완주, 정읍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내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시민들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피해
계곡과 실내 놀이 시설 등에서
휴일을 즐겼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물장구를 치며 노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지친 아버지는 아들, 딸과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달래 봅니다.

시원한 물놀이 후 그늘에 앉아
먹는 고기는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 박건수 / 완주군 이서면 :
날씨가 더워서 (올해) 처음으로 물놀이 나왔습니다. 경관도 너무 좋고요. 잘 가꿔져 있고 수심도 안전하고... ]

안전 장비를 착용한 채 8미터 높이의
암벽을 거침없이 오르는 아이.

아버지는 밧줄을 잡고 내려오는
딸을 지켜보며 흐뭇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조안나, 조형근 / 전주시 인후동:
더워서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기 너무
힘들어서 실내를 찾다 보니까 여기가
있더라고요. ]

[ 김학준 / 기자 :
계곡과 실내 놀이시설에는 찜통 더위를
피하기 위한 사람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아직 6월이지만
폭염에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주와 익산 등 10개 지역은 벌써 사흘째,
군산과 장수, 무주, 진안 등 4곳은 이틀째
폭염 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주와 완주, 정읍은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완주 34.2도, 남원 34도,
전주가 33.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4도,
한낮 기온은 31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전북에는 모레 최대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하지만 비 소식에도
당분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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