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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근로소득 3,600만 원...서울보다 2,000만 원 ↓전북지역의 가구당 근로소득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의 가구당 평균 근로소득은 3천600만 원으로 강원과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1천100만 원 낮고, 서울과 비교하면 2천만 원가량 적었습니다. 또, 전북의 가구당 평균 자산은 4억 원이고, 이 가운데 부채는 6천8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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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집회 중 LH본부 출입문 부순 남성 조사집회를 하던 중 LH전북본부의 출입문을 부순 노조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 40분쯤 LH전북본부 앞에서 집회를 하다 유리 출입문을 흔들어 부순 혐의로 30대 노조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원은 LH 관계자들의 무단 사진 촬영에 항의하기 위해 문을 흔들다 사고가 난 것이라며 문을 부술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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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캄보디아 유인책' 일당 3명, 구속 기소캄보디아에 가면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속여 내국인을 유인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내국인 2명에게 캄보디아에 다녀오면 수천만 원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캄보디아 범죄단지로 유인한 혐의를 받는 일당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텔레그램으로 일당들과 접촉해 대포 통장을 만들고 캄보디아에 갔다가 범죄단지에 감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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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에 '유치권' 현수막....공사 돌연 중단전주 도심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ㅣ 추진됐던 국도 대체 우회도로 공사가 돌연 중단됐습니다. 도급업체가 공사 대금을 주지 않자 하도급업체가 현장을 떠나버린건데요. 당초 내년으로 예정돼 있던 완공 일정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 용진에서 전주 우아동을 잇는 도로 공사 현장. 한참 바쁘게 중장비가 움직여야 할 공사장에 정적이 가득합니다. 작업자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국도 대체 우회도로 조성사업은 전주 동부권의 상습적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했습니다. 그런데 우회도로 마지막 구간인 용진-우아 구간은 공정률이 80%를 넘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지난 8월부터 모든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 중단된 도로 건설 공사 현장입니다. 도로에 깔려야 할 자재만 덩그러니 남아있습니다.] 공사장 곳곳에는 유치권 행사중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건물이 아닌 도로에 유치권 행사 현수막이 걸린 건 이례적인데, 하도급 업체들은 도급업체가 수십억 원에 이르는 공사 대금을 주지 않아 공사를 이어갈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도급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 힘들죠. (작업자들) 숙식비 저희가 다 부담하고. 아직 할 게 남았는데 지금 돈도 못 받고 하는데 하지를 못하고 있는 거고요.] [트랜스] 공사에 참여한 공동 도급사 3곳 중 1곳은 공사를 포기했고, 나머지 두 곳은 공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음성 변조): 자금 사정 악화 때문에 공사 포기서가 제출이 됐거든요. 공동 도급사들이 또 따로 있어요, 2개사가. 그래서 그쪽에서 그거를 인수해서 시공하는 걸로 지금 진행 중에...] 언제쯤 공사가 재개될 수 있을지 정확한 일정은 불투명한 상황. 당초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었던 도로 개통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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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권 회복.청소년 지원' 한국아름다운공동체 출범도내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청소년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아름다운공동체'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교직원힐링치유센터와 청소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교직원과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이 이사장을 맡았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 정운천 전 국회의원 등이 고문으로 위촉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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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인 흉기로 숨지게 한 60대 남성 체포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30분쯤 군산시 산북동에 있는 자신의 원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60대 지인을 흉기로 숨지게 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피해자가 자해를 했다고 신고했으나, 추궁 끝에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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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천동 오송제 범람 대책 마련해야"전주시 송천동 오송제의 범람을 막기 위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주시의회 최명권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오송제 부근 주민들이 폭우가 내릴 때마다 침수 걱정에 시달리고 있지만 지난 2021년에 재해예방사업이 중단되는 등 전주시의 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의원은 우회 배수로와 저류시설 확보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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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가을 평년보다 덥고 비 잦아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북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2도 높은 16.3도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10월 하순 이후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졌지만 9월 중순까지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고온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전북의 가을철 강수 일수가 38.7일로평년보다 1.6배많았고9월과 10월에 비가 자주, 많이 내린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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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빙판길 사고로 차량 8대 충돌...4명 다쳐오늘 아침 8시 50분쯤 고창 성송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8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여성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고창경찰서는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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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벽까지 비 또는 눈...아침 최저 -7도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고창 5.9도, 전주 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저녁부터 도내 곳곳에 내리기 시작한 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동부권에는 1센티미터 안팎, 서해안에는 1센티미터 미만의 눈이 오겠고 그밖의 지역에는 1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린 뒤 내일 오전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3도에서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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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혜택은 수도권이 보는데...에너지도 '지산지소'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입니다. 도내 곳곳에서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공장은 수도권에 지으면서, 왜 지역에 희생을 강요하느냐는 겁니다. 먼 거리에서 전기를 끌어오지 말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에 공장을 짓는, 이른바 '지산지소' 전략으로 에너지 공급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원전 16기 규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16GW의 천문학적인 전력이 필요합니다. 수도권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전북에는 24개, 640km 길이의 송전선로를 ?아야 합니다. 기업 유치로 인한 세수 증대와 인구 유입 효과는 수도권이 보는데 전북은 땅을 내주고 희생해야 합니다. 균형성장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의 구상과도 배치됩니다. [김종민/국회의원 (지난 10월 13일 국정감사): 전력망 특별법 이후에 빨간색 18개 지역에서 대책위원회가 만들어졌어요. 이게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안고 있는 기술적인 문제와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CG] 11.5km²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1km²당 1,826MVA가 공급돼야 합니다. 서울의 1.9%에 불과한 크기지만 면적당 전력은 32배에 달합니다. // 막대한 전력량이 한 쪽에 몰리는 건데, 1분 안팎의 정전으로도 수십억 원의 피해를 볼 수 있는 반도체 공장은 막대한 위험 부담을 져야 합니다. [석광훈/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 여러 개 중에서 하나의 선로가 고장이 나면 이게 이제 파급 효과를 일으켜서 연쇄 반응을 일으켜서 정전이 일어난다고, 이럴때 이제 위험이 점점 더 커지는 거죠.] 내부 전력 수급도 LNG 발전소를 짓겠다는 계획만 세워놓은 상황.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여유 부지마저 없어, 기업들의 RE100과 탄소중립 계획에 걸림돌로 남아 있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을 재검토하고. 에너지 생산지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이른바 '지산지소' 전략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올해 2월 이미 첫삽을 뜬 SK하이닉스 공장은 제외하더라도 내년에 착공될 예정인 삼성전자 공장부터 지방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겁니다. [김혜정/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공동대표: 이 정부가 얘기하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은 삼성 반도체를 용인에 짓는 것을 중단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TSMC로 유명한 대만도 반도체 공장들을 지역에 분산해 놓았습니다. [CG] 북부인 신주과학단지부터 중부 타이중과 남부 타이난, 가오슝까지 분포돼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TSMC 공장은 규슈 구마모토에 들어섰고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라피더스 공장은 홋카이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우리처럼 한 곳에 몰지 않고, 지역에 나눠 배치한 겁니다. 지역으로 기업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시행될 지역별 차등요금제도 관건입니다. 에너지 생산 지역의 전기요금을 더 저렴하게 책정해 기업들을 유인하자는 겁니다. [전영환/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전력 시장의 문제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결국은 지산지소 형태로 갈 수밖에 없다.] 수도권 공장을 위해 일방적으로 지역에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은 지속가능하지도, 안전하지도 않습니다. 사회적 갈등 비용을 줄이고,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있는 곳에 산업을 세우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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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어획물 특수절도 일당 4명 검거다른 사람이 쳐놓은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훔치고 그물을 바다에 버린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 고군산군도 해상에서 물고기를 훔친 40대 선장과 내·외국인 선원 등 4명을 특수 절도 등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4.49톤급 소형 어선을 이용해 그물 300틀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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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지하 전기실서 불...일부 세대 정전(화면)오늘(3일) 새벽 3시 40분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지만 전체 1천2백세대 가운데 일부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지하 전기실 벽면과 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4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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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부안 대설주의보...새벽까지 1-5cm 눈오늘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고 나머지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한낮 기온은 남원이 3.4도, 고창 2.9도 전주가 1.5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부안과 고창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 지역과 정읍, 순창을 중심으로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 기온은 2도에서 5도가 예상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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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빛으로 지킨 '민주주의'...끝나지 않은 계엄의 밤12.3 불법 계엄 직후 도내에선 촛불과 응원봉을 든 시민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1020 세대는 응원봉과 K-팝으로 탄핵 집회를 이끌었고, 농민들의 트랙터 상경은 연대의 가치를 일깨운 상징적인 장면이 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밤의 계엄 사태 이후 충경로 사거리로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SYNC: 윤석열은 퇴진하라 퇴진하라 퇴진하라] 광장은 박근혜 탄핵 집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촛불로 뒤덮였습니다. [김진슬·김형선/시위 참가자 (지난해 12월) : 서울에 딸이 있고, 전주에 딸이 있는데 딸들의 안전이 걱정이 되고, 윤석열 정부의 퇴진만이 국민들의 살 길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2.3 불법계엄부터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가 있었던 지난 4월 4일까지 123일. 그동안 전주에서만 30번의 집회가 열렸는데 5만여 명의 도민들이 함께 빛을 밝혔습니다. [이민경/민주노총 전북본부장: 따뜻한 연대와 공동체 그리고 정말로 다시는 이 민주주의가 이렇게 훼손되지 않아야 된다라고 하는 마음이 정말로 광장에서 많이 보여줬던 기적과 같은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응원봉을 든 1020 여성들은 K-팝에 맞춰 '빛의 혁명'을 이끌었고, [강리연.두예현/고등학교 3학년(지난해 12월): 빨리 윤석열 탄핵해서 저희 마음껏 놀고 싶어요. 저희 놀지도 못하고. 상황이 이래서. 수능도 끝났는데.] 광장의 시민들을 위한 선결제 문화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되살렸습니다. [김은진/전주시 진북동(지난해 12월): 제가 도움이 될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선례를 찾고 나서 그러면 나도 한번 결제를 해놔야겠다 싶어가지고...] 한겨울 트랙터를 몰고 서울로 향한 농민들과 1020세대가 함께 남태령을 넘는 장면은 연대의 상징으로 남았습니다. 탄핵 선고와 대선을 거치며 시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계엄의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충식/전농전북도연맹 사무처장: (내란 가담자들이)여전히 재판 중에 있고 여전히 법을 이용해서 이것을 질질 끌고 있지 않습니까? 지켜보는 국민들이 힘들게 하고 있고 지켜보는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그런 시간들이 지금 1년이 된 겁니다.] 한겨울 추위 속에서 응원봉과 촛불로 역사의 어둠을 걷어낸 시민들. 불법 계엄 가담자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면 시민들은 1년 전 그날처럼 다시 빛의 광장으로 뛰어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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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기업 62%, 주 4.5일제에 '부정적'전북에 있는 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주 4.5일제 도입에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상공회의소가 도내 기업 210곳을 대상으로 주 4.5일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61.9%인 130곳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고, 20%인 42곳만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습니다. 기업들은 우려되는 점으로 고객 서비스 차질과 생산 납기 차질, 조직 효율성 저하 등을 꼽았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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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삭감된 노동정책 예산 복구해야"전북자치도가 노동 관련 예산을 삭감하자 노동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지난 10월 전북자지도와 노동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노동정책 예산으로 9억 원을 책정하기로 협의했지만 최종 예산안에는 노동정책 연구비 7천만 원과 노동자 이동지원사업 1억 4천여만 원 등 2억여 원의 예산이 삭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삭감된 예산 복구와 김관영 지사의 사과를 요구하고,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노정협의를 원점으로 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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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평화동 주택서 화재...2,100만 원 피해(화면)오늘 새벽 2시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45제곱미터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누전 등 전기적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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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운송비 중단으로 '압박'...물량 줄어들까?군산시가 3년간 지원해 온 군산조선소 블록 운송비 지원을 내년부터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전면 재가동을 요구했지만 현대중공업이 응하지 않은 데 따른 조치인데요. 지역 협력업체에 배정된 생산 물량이 줄어들지는 않을 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부분 재가동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지난 3년간, 15개 협력업체가 26만 톤의 선박용 블록을 생산했습니다. 생산된 불록은 선박을 통해 울산 조선소로 납품되는데 군산시와 전북자치도가 각각 50억 원씩, 해마다 100억 원의 운송비를 지원해왔습니다. [김진형 기자 : 군산시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부담했던 100억 원에 이르는 운송비 지원을 내년부터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군산시는 올해 운송비 지원이 끝나는 상황에서 지난 2022년 현대중공업과 맺은 협약에 따라 전면 재가동을 요구했지만, 현대중공업이 이를 수용하지 않아 운송비 지원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운송비 부담이 커진 현대중공업이 지역 협력업체에 배정했던 블록 생산 물량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군산시가 현대중공업에 기존과 같은 수준의 물량이 배정되도록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수목적선 건조 등 군산 조선소 전면 가동을 위한 협상도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군산시 담당자 : 앞으로 물량을 줄이지 말아달라, 군산에 대해서 어떤 특화 사업을 해줄 수 있는 것이냐 이런 부분들을 꾸준히 논의해야 될 것 같아요.] 군산시와 전북자치도가 운송비 중단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지역 협력업체들이 적정 물량을 확보해 조선업 생태계를 지키고, 군산조선소의 전면 가동도 이끌어 내야 하는 이중 과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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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에도 영하권...모레까지 3~8cm 눈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았지만 낮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로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서해안 지역과 순창, 정읍을 중심으로 3에서 8센티미터, 그밖의 지역에도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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