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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도지사] 이원택 “대납 의혹은 조작”⋯김슬지 "특혜조사" 논란

2026. 05. 07강훈 기자

식사비 대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원택 의원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의혹을 조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의혹의 또 다른 핵심 당사자인 김슬지 도의원은
경찰이 휴일, 출장 조사를 벌인 것으로 드러나
특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입니다.

지난해 11월, 정읍의 한 식당에서 청년들과 만난 이원택 예비후보.

밥값 72만 원은 도 의회 업무추진비와
김슬지 도의원의 개인 카드로 결제됐습니다.

사실상 이 후보를 위한 모임 비용을
다른 사람에게 대신 내도록 했다는게
이 후보가 받고 있는 혐의입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이 후보는
밥값 대납 의혹이 민주당 경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조작된 사건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원택|전북도지사 예비후보:
진술 조작해서 민주당 경선에 영향을 주려고 했던 기획된 사건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식사비를 대납을 요청하거나 지시하거나
그런 바가 없습니다. ]


김관영 지사가 내란을 방조했다며, 정치적 책임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특검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원택|전북도지사 예비후보:
특검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니까 그걸 지켜봤으면 좋겠다.
이렇게 좀 말씀드립니다. 오히려 김관영 지사의 명백한 비위 사실,
현금 살포는 영상으로 드러난 거 아닙니까?]


식사비 대납 논란의 핵심 피의자인
김슬지 도의원은 특혜 조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통상적인 조사와 달리 평일이 아닌 휴일에,
그것도 전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가
김 의원이 있는 부안까지 찾아가 출장 조사를 벌인 겁니다.

이 때문에 김 의원이 언론 취재를 피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신속한 수사를 위해
휴일 조사가 불가피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강석중|전북경찰청 수사과장 :
조사 일정은 이미 사전에 잡혀 있었고 김슬지 의원을 조사를 해야
이원택 후보를 조사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그래서 신속한 조사를
하기 위해서 조사를 한 겁니다.]


[강훈 기자 :
한편 경찰은 김관영, 이원택 두 후보의 송치 시기에 관해서는
수사에 기한을 정해둘 수는 없다며 답한 상황입니다.

결국 도지사 자리를 놓고 벌이는
양측의 진흙탕 싸움은 더 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강훈입니다. ]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