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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가마솥 더위 절정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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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듯한 더위가 기세를 더해가고 있습
니다.

물놀이장마다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내일은 더 덥다고 합니다.

여기에 태풍도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열기를 식히기엔 물놀이 만한 게 없습니다.

쏟아지는 불볕에 숨이 턱턱 막히지만
시원하게 첨벙대니 더울 새가 없습니다.

[윤재한 / 경상남도 창원시] PIP
"정말 좋아요. 경남 창원에서 왔는데 전주에 이런 시설이 있어서 애들 놀기도 좋고 더구나 무료여서 정말 좋은 시설인 것 같습니다."

찜통더위가 힘겨운 건 동물도 마찬가집니다.
물 위로 겨우 눈, 코만 내놓다가
입을 크게 벌리고 냉수 샤워를 즐기는 하마.
[현장음 : "하마야 시원해? 응 하마가 진짜 시원하대. 진짜 시원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입맛을 잃은
코끼리에게 오늘은 특식이 제공됐습니다.

[최형민 / 전주동물원 사육사]
"동물들도 똑같이 더위를 타거든요. 여름에는 겨우내 먹지 않았던 제철과일 수박을 준다든가, 동물들 시원하게 해주기 위해서 폭포 같은 걸..."

폭염특보는 벌써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
니다.

군산, 장수에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지역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순창이 35.9, 익산 35.3, 전주는
34.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내일은 더 덥습니다.

전주의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넘나들면서 올 여름 가장 더운 날이
될 것 으로 예상됩니다.

불볕더위와 함께 태풍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화요일 낮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화요일 저녁부터 수요일까진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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