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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일 나선 화물차 충돌...3명 사상 -최종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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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화물차 두 대가 정면으로 부딪혀
새벽부터 일을 나선 화물차 운전자 등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안타까운 사고 장면이
주변 CCTV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새벽,
전주의 한 도로.

차로를 바꾸던 SUV 차량을
뒤따르던 2.5톤 화물차가 간신히 피합니다.

하지만 화물차는 기우뚱하더니
중앙선을 넘어갑니다.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2.2톤 화물차가
연신 상향등을 켜지만
두 화물차는 그대로 충돌하고,

연이어 화염까지 치솟습니다.

사고 목격자
(SUV 차량이) 펑크 나서 펑크나는 소리 들었고... 빵빵 소리... 타이어 터지는 소리... 그리고 나서 (화물차) 사고가 났어요..

<나금동 기자>
사고 차량 가운데 한 차량입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져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짐작케 합니다.

이 사고로 40대의 두 화물차 운전자
두 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한 2.5톤 화물차에 같이 타고 있던
운전자 부인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은 납품 등을 위해 새벽부터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갓길로
가려던 SUV 차량을 2.5톤 화물차가 피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뒤에서 아마 2.5톤 화물차가 그 차량이 나오기 전에 자기가 아마 직진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한 것 같은데... 중심을 잃은 것 같아요. 차량이... 그러니까 반대 차로로 넘어 갔죠.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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