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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분양 고전...분양가보다는 입지?

202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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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완주군에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산업단지가 조성돼있지만
분양이 시원치 않습니다.

분양가를 낮춰도 기업을 유치하는데는
별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내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완주군의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현장입니다.

공동주택, 상가부지 등이 매각돼
금액으로는 35%가 분양됐습니다.

완주군은 완공 전까지 70% 이상의 분양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사매면에 조성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6월에 완공됩니다.

지난해 7월부터 분양대행사까지 지정해
분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분양가가 낮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지만
분양계약 실적은 한건도 없습니다.

인터뷰: 남원시 관계자 (00:00:12-24)
"공사 중이잖아요. 산같이 돼있고 그러니까
심란한가 봐요 마음이. 그래서 어느 정도
완공이 되면 결정하겠다는 그런 분들도
많이 있고"

2014년에 준공된 정읍의 첨단과학산업
단지의 분양률도 50% 수준에 그칩니다.

(CG) 세 곳 가운데 산업단지의 분양가는
남원시가 가장 저렴하고 완주군이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기업을 유치하는데는
분양가보다는 접근성과 기반시설이
더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CG)

인터뷰: 이석봉, (주)완주테크노밸리
대표이사 (17:18:30-45)
"분양가는 조금 높다 하더라도 호남고속도로가 옆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저희들은 산업단지와 연계해서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는 더 유리한 점이 있다고 보겠습니다."

입지의 취약성을 어떻게 보완해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인지,
결코 쉽지 않은 과제가 놓여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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