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마트팜 밸리' 갈등 접고 조성

2020-01-31

공유하기

찬반 갈등으로 그동안 지연됐던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반대측과 전라북도가 치열한 논의 끝에
조성 방식에 합의한 겁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2018년 8월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대상지로 선정된 곳입니다.

계획대로라면 벌써 스마트팜이 가동되고
있어야 하지만, 이제서야 터를 닦고
있습니다.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가, 주민 생활기반과
멸종위기 식물인 독미나리와 물고사리의
서식지를 파괴한다며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화면전환)

찬반갈등 1년 6개월 만에
스마트팜 조성 합의안이 마련됐습니다.

우선 주민을 위해 지하수를 개발하지 않고
금강과 용암천 용수를 사용하기로 했고,
스마트팜 밸리를 생태공원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종곤 / 주민 대표
"환경을 조금이라도 파괴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건설하는데 협력하고자 합니다."

또 독미나리 대체 습지와
물고사리 원형 보전지를 만들고,
유수지가 습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원래 계획보다 10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정현 /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생태습지의 가치와 기능들을 유지한 상태에서, 미래농업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시설이 들어올 수 있게 합의한 부분들 이런 부분들이 나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창업보육센터와 실증단지, 임대단지로
이뤄진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내년까지
조성해, 농생명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로 했습니다.

다만 합의안을 반영하기 위해선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사업비를 조정해야 해
이 과정에서 일부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목록으로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5485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1083 JTV TEL : 063-250-5200 FAX : 063-250-5249

Copyrights © 2026 jtv.co.kr All Rights Reserved.

지역민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