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후유증이
전북의 산업계에게도 미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때문에
중국에서 제때 부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엿새 동안 임시휴업에 들어갑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이 중국산 부품공급 차질로 이번 주 목요일부터 엿새 동안
임시휴업에 들어갑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중국 당국은
후베이성의 와이어링 부품 생산공장에
9일까지 강제 휴업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제때 부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트럭의 경우 6일부터 11일까지 엿새 동안,
시내버스와 고속버스의 경우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임시휴업에 들어갑니다.
감염병에 따른 임시 휴업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우영/현대차 전주공장 홍보차장: 감염병 때문에 생산이 중단된 건 사상 초유의 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여파가 이렇게 클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중국내 부품생산 공장은
오는 10일부터 가동되기 때문에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틀 뒤인 12일부터
정상화됩니다.
앞서 군산에서 중국 석도를 오가는
국제훼리호는 신종 코로나 때문에
중국에서 군산으로 오는 화물이 크게 줄어
국제여객선 운항일을 2월 2일에서 11일로
9일이나 연기했습니다.
전북의 중국 수출액은 1조 7천억 원으로
전체 수출액의 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오랜 시간을 끌면
전북의 중국 수출입이 크게 줄면서
산업계에 미칠 파장도
갈수록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