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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위기 지역'...1천억 공모사업 '도전장'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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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군산공장이 문을 닫고, 현대차의 생산 물량이 큰 폭으로 줄면서 도내 협력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규모 고용위기에 직면한 익산과 김제, 완주가 최대 천억 원이 지원되는 정부 공모사업을 따내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지엠군산공장이 문을 닫고, 현대와 기아 등 원청업체의 주문도 반토막 나면서 140명이던 직원을 90명으로 줄였습니다. 일감이 줄어 격주로 주 4일만 근무합니다. 00:10-00:21 송길섭/한국몰드 경영지원본부장 "상용차 물량이 2017년 이후로 거의 3-40% 정도 물량이 빠졌거든요. 그 영향으로 일부 업체들은 구조조정도 좀 하고 있고..." 자동차 부품 대신 서핑보드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연구개발비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자동차 협력업체가 많은 익산과 김제, 완주 등 인근 시군이 같은 고통을 겪고 있지만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있지 않다보니 정부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연이어서 많은 기업들이 도산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정량지표가 조금 부족하다는 이유로 저희들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들 세개 시군이 전라북도와 손을 잡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앞으로 5년간 최대 천 억 원 규모의 국가예산을 지원받습니다.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산업기반을 구축하면 만여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6:58- 나석훈/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협력업체들의 고용 유지 부분, 이런 부분들 해소에 중점을 두고 나아가서 고용안정을 강력하게 대응하는데..." 경쟁도 치열합니다. 전국적으로 20개 안팎의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이 가운데 4곳 가량만 선정됩니다. 정부는 다음달 중순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대상 지역을 발표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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