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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화폐' 미발행...이유는?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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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품권으로 불리는 지역화폐가 전주를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발행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올 하반기 발행을 추진하는데 전통시장 상인 설득이 관건으로 보입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꽃전은 전주시 평화동에서만 유통되는 공동체 화폐입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됐는데 80여 곳의 가맹점에서 연간 7천만 원 가량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5%의 할인을 받고 가맹점은 매출 향상에 도움을 받습니다. 곽정관/전주 평화동 '꽃전' 가맹점 대표: 공동체화폐 꽃전이 평화동 내에서 유통되기 때문에 (평화동 주민들이) 공동체의식을 느껴서, 우리 마트 매출에 상당한 증대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평화동의 꽃전을 빼면 전주시내 전체에서 통용되는 지역화폐가 아직 없습니다. (CG) 지역상품권은 지난 2000년 김제를 시작으로 올해 익산이 추가로 참여해 전북의 13개 시군이 도입했는데 아직 전주만 참여하지 못한 겁니다. (CG) 전주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지역상품권 도입으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매출이 감소하진 않을까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전주시는 경기도 성남과 군산의 성공 사례를 통해 지역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이 동시에 성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종성/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장: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금의 역외 유출 문제, 이런 것들을 방지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상인들과) 의견을 교환한 이후에 하반기에는 (지역화폐를) 시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전주시가 전통시장 설득에 성공하면 올 하반기 전북에서 유통될 지역상품권의 전체 규모는 5천억 원 가량으로 늘어납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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