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8번째 확진자와 같은 시간 대에 목욕탕을 이용했던 8살 어린이가 발열 증상을 보였는데 1차 조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은 64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8번째 확진자인 군산의 62세 여성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이 목욕탕을 이용했습니다. 같은 시간대 목욕탕 이용자 190여명 가운데 현재까지 34명이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이 가운데 8살 여자 어린이가 감기와 미열 증세를 보여 1차 바이러스 검사를 벌였는데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이 어린이는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추가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2차 검사를 받게 됩니다. 8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64명으로 늘었습니다. 온도가 높고 습한 목욕탕은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어서 큰 영향을 없을 거라는 기대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가까운 광주에서 16번째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16:10-16:20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접촉자가 조사 결과에 따라서 도내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고..." 교육계와 의료계 등 27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대책회의도 열렸습니다. 전라북도 의사회는 후베이성에만 한정된 중국 입국 제한지역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학들은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 자제를 요청했다며 최대 4주 가량 개강을 연기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01:25- 박맹수/원광대학교 총장 "최소 2주, 최대 4주 정도 전국 대학에 개강 연기 조치를 해야만이..." 매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종교행사가 별다른 대책없이 열리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07:03- 서유석/호원대학교 부총장 "큰 교회들은 심지어 영아반, 유아반 이런 반들도 있습니다. 굉장히 어린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그런 클래스들이 있는데..." 송하진 지사는 이와 관련해 4대 종단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열 계획이어서 종교행사도 상당 부분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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