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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확진자 발생에 '골목상권 고사 위기'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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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에서만 벌써 코로나 확진자가 다섯명 째 발생하고 있는데요. 잇단 확진자 발생에 상가는 50일 넘게 손님들 발길이 끊기면서 고사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근대문화유산이 집중돼 있는 군산 구도심입니다.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으면서 사람들로 북적여야 할 거리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상가들은 문은 열었지만 손님이 거의 없어 휴업상태나 다름없습니다. 이순환 음식점 운영 /군산시 신창동 코로나 발병이후로부터 장부보시면 알잖아요. 어제는 하나 둘 셋 넷 다섯 팀받았어요. 오늘은 하나 둘 셋 넷팀 10만 원을 못 팔고 있어요. 관광객이 이용하는 게스트 하우스도 상태가 심각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첫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이후로 50일째 예약이 뚝 끊기 상태. 직원 인건비와 전기세 등 운영비는 꼬박 꼬박 쌓여가지만, 방을 놀리고 있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근 숙박업소 운영 / 군산시 월명동 집도 수리 좀하고 이런 것도 등등 해야 하는데 못하고 사람은 안 오고 그러니까 진짜 막막해요. 군산은 지난 1월30일 첫 코로나 확진지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다섯 명이 나와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계속 터져 나오는 코로나 환자에 영세 상인들의 속은 바짝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최온순 음식점 운영 군산시 월명동 좀 나이지려고 하면 확진자가 나오니까 딱 끊겨버려요 손님이, 말도 못하죠 마음을 비우고 있어야죠. IMF때보다도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성토하는 영세상인들은 코로나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 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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