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의 먼바다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초강력 태풍의 위세에
일찍부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북은 내일 새벽부터
힌남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태풍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나와주시죠.
네, 전북은 오전까지 약하게 내렸던
빗줄기가 오후 되면서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조금씩 강해지기 시작해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한반도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저녁 7시부터는
도내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태풍은 내일 새벽 1시쯤
제주도 해상을 지나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늘과 내일 100에서 300mm,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400mm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30에서 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바람도 초속 20m에서 30m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는 남원 뱀사골 33.5
군산 어청도 27.5, 고창 12.2,
전주 6.9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도내 하늘길과 바닷길은 모두 막혔습니다.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4편이
결항됐고, 군산과 부안 등 연안 섬을 잇는
4척의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도내 어선 3천여 척은
인근 항포구 등으로 모두 피항해
바람이 지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정읍과 남원, 장수의
둔치 주차장 3곳과
지리산 등 국공립공원 탐방로
133개 노선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전북도교육청은
오늘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단축수업을, 내일은 원격수업을
학교장 재량에 따라 해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제부터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해야 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