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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 진 김정윤...제94회 춘향제 오늘 폐막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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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 진 김정윤...제94회 춘향제 오늘 폐막

지난 10일 개막된 제94회 춘향제가
오늘 폐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젯밤 남원 광한루원에서는
춘향제의 꽃인 춘향선발대회가 열렸는데요
서울 출신의 김정윤 씨가 춘향 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540여 명 가운데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32명의 춘향 선발대회 참가자들.

저마다 뽐내는 아름다움과
끼와 매력은 장대비 속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올해 미스 춘향 진의 영예는
서울 출신의 대학생 김정윤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예선부터 주목을 받아온 김정윤 씨는
본선에서도 단아한 용모와 설득력 있는
말솜씨로 청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정윤 / 춘향 진 :
대회를 준비하면서 제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자신을) 잘 다듬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다 감사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춘향 선과 미에는 안지민 씨와 장서현 씨
정, 숙, 현에는 맹희정, 박채윤,
김도이 씨가 선정됐습니다.

올해 대회는 외국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진행돼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5개 나라에서 예선을 통과한
유학생과 교민 등 5명이
본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신설된 글로벌 뮤즈상의
주인공에는 미국에서 온 우새봄 씨 등
2명이 선정됐습니다.

[우새봄 / 글로벌 뮤즈상 :
제가 도전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한 무대도 다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쁜 것 같아요. ]

남원시는 춘향선발대회를 세계적인
축제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최경식 / 남원시장 :
다양한 민족, 다양한 국가가 같이 참여를 해서 다양한 세대와 함께 글로벌 축제를
추진했던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

궂은 날씨에도 춘향제의 꽃인
춘향선발대회를 찾은 관광객들로
축제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올해로 94번째를 맞이한 춘향제는
오늘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남원 광한루원에서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김학준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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