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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공사비 합의... 역세권 개발 '탄력'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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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세권 개발 사업의 발목을 잡아왔던
지하차도 개설 사업이 큰 산을 넘었습니다.

전주시와 LH가 지하차도 공사비의
분담 비율에 합의하게 된 건데요

국토부의 승인이 나오면 2027년부터는
역세권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역 뒤편의 장재마을은 지난 2018년
임대 아파트 공급촉진 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이 사업으로
전주역 부근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면서
2022년부터 장재마을에서 첫마중길로
이어지는 지하차도 개설이 논의됐습니다.

하지만, 2천억 원이 넘는 공사비 때문에
벽에 부딪히자 전주시는 그 대안으로
전주역 앞 동부도로에 지하차도를 내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관건은 LH와 전주시의 사업비
분담 비율이었는데 전주시가 60%,
LH가 40%를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전체 공사비는 6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전주시 담당자 :
금액적인 거나 이런 것들은 어떤 큰 틀에서 합의를 한 거지 그거에 대해서 이제
세부적으로는 이게 나갈 수 있는 단계는
아니고]

LH는 지하차도 개설 공사로 사업비가
늘어난 만큼, 사업성을 판단하기 위해
경영투자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U)
전주시는 LH가 6월에 경영투자심사를
마치면, 국토부의 사업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국토부 승인이 나면
2027년부터는 토지보상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LH에서 저희 쪽에 얘기된 거는 한
6월 정도로 생각하고, 그게 돼야 사업이
구체적으로 시작되는 거죠.]

당초 2025년까지 사업을 마칠 예정이었던
역세권 개발사업,

3년 만에 지하차도 개설 문제가 해결되면서
해묵은 사업이 뒤늦게 본궤도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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