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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방산·태양광 집적… 전주 탄소산단 '속도'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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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주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각종 지원책에 힘입어 기업들의 투자가 하나 둘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전주 북부권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 기자 ]
65만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전주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입니다.

내년 완공을 앞두고 26개 기업이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탄소나노튜브와 항공기 부품기업 같은
첨단 업체도 포함돼 있습니다.

9개 업체는 실제 분양 절차까지 마쳤습니다.

이들이 꼽는 탄소 산단의 가장 큰 장점은
기업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홍현준|항공기 부품 기업:
한 곳에 (관련 업체들이) 집적화돼 가지고 어찌 보면 탄소 융복합 기회일 수도 있다, 공급망 확보도 되고, 기술 협력도 되는 최적화된 장소이고 좋은 투자라고 보여지는 거죠. ]


기업들에게 토지 매입비의 최대 10%를 지원하고
기회발전 특구 지정으로 각종 재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특히 수도권 기업이 이전할 경우에는
5년 넘게 취득세와 재산세는 물론,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등의 세제 혜택도 주어집니다.

지금까지 투자를 약속한 기업들의 투자 규모는
2,700억여 원, 고용 예정 인원은 714명에 이릅니다.

전주시는 최대 65곳의 기업이 들어오면
2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1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탄소 산업을 중심으로
수소와 로봇, 태양광, 방산 등 첨단 산업이 집적화해
연관 산업과의 파급 효과도 주목됩니다.

[이상숙|전주시 기업지원과장 :
탄소 산업뿐만 아니라 방산과 태양광 등 연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도 기대돼 산업 간 시너지 창출과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고용 창출이 현실화하면
BRT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맞물려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돼 왔던
전주 북부권의 생활 환경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김학준|기자:
기업 유치에 탄소산업단지가 지역 경제를 이끌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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