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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곳곳이 스크린…상영작 공개

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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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심 곳곳이 스크린이 되는 영화 축제,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7회를 맞습니다.

다음 달(4월) 개막을 앞두고 상영작을 공개했는데요.

세계 54개 나라에서 출품된 237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예술가의 삶 뒤에 숨겨진 허영과 두려움을 들여다보는
켄트 존스 감독의 신작 '나의 사적인 예술가'가 영화제의 문을 엽니다.

폐막작은 김현지 감독의 '남태령'입니다.

내란 사태에 맞서 서울로 향한 농민들과
2030 여성들의 연대를 담아낸 다큐멘터리입니다.

[문석|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이 하룻밤의 경험이 2030 여성들과 농민들을 어떻게 변화시켰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고 안성기 배우를 기리는 추모 특별전
'조금 낯선 안성기를 만나다'와

저예산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영화적 방법을 모색하는
'가능한 영화' 섹션도 마련됐습니다.

[문성경|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
영화를 만드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라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모든 영화들은 공통적으로 문제는 금전이 아니라 바로 창의성이라는 것을...]

올해는 다함께 즐기는 '축제형 영화제' 조성에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

대표 프로그램인 100필름 100포스터 전시와 골목상영,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연계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정준호|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서 영화제의 문화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영화제는 4월 29일부터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JTV 전주방송)
최유선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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