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이
정서 회복 효과를 인정받으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3년새 프로그램 참여자가 6배 넘게 늘었는데요.
정부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인증제를 도입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텃밭에 완두콩 모종을 심고 해바라기 씨앗을 뿌립니다.
직접 딴 꽃으로 꽃바구니도 만듭니다.
발달장애가 있는 이들은 다양한 농장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상처를 회복합니다.
말과 교감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인성 발달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박서현|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
항상 공부만 한다고 힘들었는데
이것을 (말을) 타니까, 마음 속에 있던 게 풀린 느낌이에요.]
[ CG ]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농업 프로그램은
폭력성과 우울감은 줄이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유 농업 프로그램을 찾는 이들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트랜스]
2022년 8만 4천 명이던 참여자는
지난해 51만 4천 명으로 6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치유 농장도 353곳에서 670곳으로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농촌진흥청도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시설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습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100여 곳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장서연|농촌진흥청 지도관 :
올해 처음으로 91개 치유 농업 시설을 인증했고,
앞으로 시설 인력 이런 기준들을 엄격하게 심사해서
우수한 치유 농업 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품질 인증으로 내실을 다지게 된 치유 농업.
농촌이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보듬는
전문 치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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