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4월 14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조작 기소 의혹’ 청문회를 열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의 진술 회유 주장과 당시 수사팀의 반박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박상용 검사는 지난 4월 3일 국정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증인 선서를 거부했고, “특검이 공소취소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 선서하겠다”고
말한 뒤 퇴장 조치됐습니다.
민주당은 박 검사가 이화영 전 부지사를 방조범으로 만들어 형을 낮춰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며 박 검사와 서민석 변호사 사이의 2023년 5월 25일
통화 녹취를 추가 공개했습니다.
김영남 당시 수원지검 형사6부장은 녹취 속 박 검사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보면서도, 변호인 측이 먼저 선처를 요청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증언했고, 서민석
변호사는 검사가 거래를 시도하려 해 통화를 녹음했다고 맞섰습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허위 진술 강요가 있었다고 주장한 반면, 김영남 전 부장은 회유나
조작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반박했으며, 서울고검은 자체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국조특위에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전주방송, 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