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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당의 힘으로" "민주당에 회초리를"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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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도지사 자리를 놓고 뜨겁게 경쟁하고 있는
이원택, 김관영 두 후보는 첫 날부터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후보들의 출정식 현장을 정상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 날,
이원택 민주당 도지사 후보는
지난 4년간 전북이 홀대와 핍박을 받았다며
상대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그러면서 집권 여당의 후보인 자신만이
전북 몫을 찾아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
강력한 전북을 만들어서 이제 우리 몫을 당당히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과 함께 만들어 오겠습니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불공정한 민주당 지도부에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며
정청래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이른바 도민후보론을 내세운 김 후보는
전북 발전의 물꼬를 텄던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관영|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
(전북 경제)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져야 된다.
전북의 주인은 도민이다. 전북의 선택은 도민이 해야 된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민주당 독점이 전북 경제를 망쳤다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정무|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
전북은 지금 어떻습니까? 35년 일당 독주에 의해서
모든 경제 지표가 전국 꼴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진보당 백승재 후보는
진보와 민주 세력의 ‘균형론’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백승재|진보당 전북도지사 후보 :
이번 기회에 진보, 민주 양 날개로 전북의 정치판을 바꿔 주십시오.
1등이 잘하기 위해서는 2등이 더 잘해야 됩니다.]

무소속 김성수 후보는
사법리스크가 없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김성수|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
다른 후보와의 차별점이라 하면 저는 경제 정책이 우선이고,
무엇보다도 사법적, 도덕적 리스크가 없는 깨끗한 후보다.]

무소속으로 옷을 갈아 입은 현직 지사와
텃밭 전북을 지키려는 민주당 후보의 치열한 경쟁은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지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 (JTV 전주방송)
정상원
정상원 기자 (top1@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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