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어려운 가정환경 등으로 인해서
제때 밥을 먹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제법 있습니다.
몇몇 시군은
이런 어린이들이 배를 곯지 않도록,
급식카드를 나눠주고 있는데요.
가맹점의 절반 이상이 편의점이다 보니
어린이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동네 편의점에
들어섭니다.
판매대의 진열 상품을 둘러본 뒤 고른 건
삼각김밥과 음료수 하나.
계산은 '아이푸드 카드'로 합니다.
전주시가 밥을 제때 먹기 어려운
이른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하루 6천 원씩 제공하는 급식 카드입니다.
[아동 급식카드 이용 아동(음성변조)
과자랑 김밥을 많이 못 사 먹어서,
친구들이랑 (식당 같은 데서) 못 사 먹어서
불편해요.]
(CG 1)
도내에서 이처럼 아동 급식카드를 지원하는 시군은 전주와 남원, 정읍, 김제.
대상 어린이는 모두 5천 8백여 명입니다./
(CG 2)
문제는 이 어린이들이 식사를 하거나
요깃거리를 살 수 있는 장소의 절반 이상이 편의점이라는 겁니다.
제대로 된 밥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은
열 곳 가운데 세 곳이 채 되지 않습니다.
(CG OUT)
사정이 이렇다 보니
어린이들이 주로 간편식이나 가공식품에만
의존하는 상황.
[김옥순/아동 급식카드 가맹점주
(아동들이) 삼각김밥이랑 샌드위치류,
유제품 이렇게 많이 사 가요.
제한적이라서 애들이 그거만 계속 먹기에는 영양이 좀
불균형해서 부족하겠죠.]
아직은 가맹점이 적고,
그나마 어디에 있는지 알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한민정/학부모
가맹점도 별로 없고 그리고 가맹점이 있다고 해도 너무 멀어요.
불균형해서 부족하겠죠.]
아직은 가맹점이 적고,
그나마 어디에 있는지 알기 어렵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한민정/학부모
가맹점도 별로 없고 그리고 가맹점이 있다고 해도 너무 멀어요.
빵집도 가깝게 있었으면 좋겠고 식당도 가까운데 있으면
(좋겠어요.)]
전북에서 밥을 제때 먹기 어려운
이른바 결식 우려 아동은 1만 8천여 명.
<나금동 기자>
가맹점을 일반 음식점 등으로 확대하고,
숫자도 늘리는 등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좋겠어요.)]
전북에서 밥을 제때 먹기 어려운
이른바 결식 우려 아동은 1만 8천여 명.
<나금동 기자>
가맹점을 일반 음식점 등으로 확대하고,
숫자도 늘리는 등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