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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기회는 충분"...타운홀 미팅 승부수?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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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가 남은 임기에
전주-완주 통합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통합을 강조하고 있어서
반대 여론도 움직일 수 있다는 건데요.

이달 중으로 예상되는 전북 타운홀 미팅에
승부수를 던진 모양새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선 8기 마지막 신년 기자회견을 가진
김관영 도지사.

피지컬 AI 공모 선정 등
그동안의 성과를 강조했지만
관심은 전주-완주 통합 논의에 집중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의
주민 투표 권고 결정이 나오지 않으면서
추진 동력을 완전히 잃은 듯 보였는데,
최근 충남과 대전, 광주와 전남 등
광역 단위의 통합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관영 지사는 이재명 정부의 통합 흐름에
전북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비판의 화살은
완주지역 정치권을 향했는데
더 큰 미래로 나아가야 할 과제를 두고
넓은 시야를 갖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통합의 불씨가 완전히 꺼졌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대통령께서) 2월까지 특별법이 통과되면
충분히 통합시장 선거가 가능하다는
미래 일정표를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에
제시를 했기 때문에...]

완주에서는 여전히
반대 여론이 높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다는 김관영 도지사.

현 정부의 기조를 지켜봐 달라는 건데
정부가 지원할 통합 혜택에 주목하면
반전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김관영 / 도지사 :
대통령의 철학, 이런 것들에 대해서
완주 주민들께서도 분명히 주목하시고
생각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발언의 수위에 따라
통합 논의는 요동칠 수 있습니다.

꺼져가던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이달로 예상되는 전북 타운홀 미팅에서
중대한 변곡점을 맞게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보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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