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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구상 '각양각색'...공론화 이어질까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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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전주 통합 논의를 비롯해서
전국적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통합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도내에서는 완주 전주를 넘어
인접 시군을 아우르는 다양한 통합 구상이
잇따라 제시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최근 완주 전주 통합은 전북 생존의
분기점이라며 군의회 표결을 통한
통합 추진 가능성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김관영/전북자치도지사(지난 15일) :
군의회에서 통합이 가결이 된다고 하면
올해 통합을 하고 통합 기초 단체장을,
특례시장을 뽑을 수도 있겠다라고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 지사와 함께 완주전주 통합을
주장해온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한 발 더 나아간 구상을 내놨습니다.

완주 전주 통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전주와 김제, 부안, 군산을 묶는
통합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원택/민주당 국회의원 (지난 16일) :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100만 광역시가 되기 때문에 지방 정치권도 저항이 덜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정헌율 익산시장 역시
광역 차원의 통합 논의가 필요하다며
비슷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완주 전주 통합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안호영 의원이 이달 안에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통합 구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주와 김제 통합 주장이 나온 데 이어 김제와 부안, 군산을 아우르는
서해안권 통합 제안도 제기됐습니다.

[박정희/도의원 :
기나긴 분쟁으로 얼룩진 새만금 개발을
종식시키고 3개 자치단체의 행정력과
전략을 하나로 모아 세 지역 모두의
발전 기반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이는 전북자치도가 추진해온
군산.김제.부안 특별자치단체 구상을
한 단계 확장한 것으로 강임준 군산시장도비슷한 의견을 내비친 바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쏟아지는
다양한 통합 구상이 현실성 있는 논의로
이어지며 주민들의 공감대를 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보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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