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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포생태공원...특색 없이 관리비만 '줄줄'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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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원이 넘게 들어간 줄포만 갯벌생태
공원이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입은 2억 원 정도지만
유지관리비만 10억 원이 넘습니다.

규모에 비해서 짜임새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기잡니다.
지난 2016년에 준공된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45만 제곱미터의 규모로 갈대숲, 갯벌,
생태관,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당초 컨벤션 목적으로 지어진 생태관의
지난해 수입은 천만 원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부분CG)인건비를 제외한 갯벌생태공원의
연간 유지관리비는 12억 원, 하지만
입장료와 체험료 등의 수입은 20%도
되지 않는 2억 2천만 원입니다.

유지관리비는 고사하고 직원들의 인건비도
댈 수 없는 형편입니다. (부분CG)

인터뷰: 부안군 관계자 (13:16:41-51)
"홍보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앞으로는 홍보에 주력하고 올해는 화훼류를 계절별로
달리 계획하고 있고요"

부안군은 2016년에 생태공원에 호텔유치를 추진했지만 성사시키지 못했습니다.

생태공원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것은
일단 경관측면에서 내놓을만한
뚜렷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갯벌 특유의 체험 프로그램과 교통,
숙박 등의 여건도 충분치 않습니다.

부안군은 국가정원으로 지정해서
활성화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김호중, 부안군 새만금잼버리과
(13:28:17-28)
"국가 정원으로 확정해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 많은 국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는다는 것은
우선 지방정원을 거쳐야 되고
또, 적지 않은 사업비와 시간이
필요한 만만치 않은 과제입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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