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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주점 5곳 사실상 영업중지 명령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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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유흥업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유흥시설에서의 집단 감염 우려가 큰데요.

전라북도가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받아
특수조명을 설치하고 손님들이 춤을 추는
이른바 '감성주점'에 운영제한을
권고했습니다.

이런 권고에도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영업한 5곳에 사실상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점검현장을
동행취재했습니다.

미러볼과 같은 특수조명을 설치한 뒤
술을 파는 일반 음식점,
이른바 '감성주점'입니다.

전라북도는 손님 간의 거리를 1미터가
넘도록 방역 지침을 내렸는데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단속반원
실내 이용자 간에 1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데 지금 거의 30센티미터 사이로 붙어 있죠?

일부 감성주점은 출입자 명단 명부가
없습니다.

단속반원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면 여기 있는 분들 명단을 보고 그 분들을 확인해야 할거 아니예요. (네, 무슨 말인지 알죠.)

종업원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단속반원
확인했지요. (종업원이) 마스크 안 쓴거... (잠깐 벗은 거예요. 잠깐 벗은 거...) 아, 그러니까 우리가 왔을 때 안 썼잖아요. 맞지요?

전라북도가 감성주점에 운영제한 권고를
내린 가운데 5곳이 자진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채
영업을 한 5곳은 열흘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사실상의 영업정지 명령입니다.

<나금동 기자>
감성주점에서는 젊은이들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추기 때문에, 코로나 19 집단감염의 우려가 커서 내려진 조치입니다.

최용대/전라북도 민생특별사법경찰팀장
(전라북도는) 대형 나이트 클럽, 유흥업소 24개를 선제적으로 자진휴업 유도해 지금 영업하지 않고 있으며 감성주점 형태의 업소에 대해서도 강력한 지도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주들의 반발도 큽니다.

오승현/감성주점 관계자
월세 나가고 우리 직원들 10명 이렇게 일하고 있는데... 당장 손실이 나는 입장에서 자영업자들 입장에서는 많이 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좀 그런 입장인 것 같아요.

전라북도는 감성주점는 물론 천 5백여
유흥시설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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